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바쁜 육아와 살림 속에서도 꿀 뚝뚝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메이비를 가만히 바라보던 윤상현은 "당신도 예쁜 옷 입고 싶지"라고 물었다. 이에 메이비는 "예쁜 옷 입고 싶지. 근데 아기가 있으니까 아무 옷이나 못 입지"라며 "좋은 옷 입어도 (아기) 안고 있으면 다 토하지"라며 덤덤히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소이현과 강주은 역시 이에 공감했다.

메이비는 "나 스키니 청바지 참 좋아 했는데"라며 결혼과 육아가 있기 전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 "스키니 입고 아기 몇 번 안았다가 올리면 피가 안 통한다. 발이 새파래진다"고 말하며 편한 옷만 찾게되는 이유를 밝혔다.

윤상현은 "나는 전에는 임신해도 그냥 예쁜 옷 입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겸이, 나온이 가지면서 여자가 임신하면 포기하는 게 너무 많더라"며 아내의 힘듦에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이 "옷도 사다주냐"고 묻자 윤상현은 "임신하는 동안 자기가 원하는 옷을 다 입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근데 임신하는 동안 펑퍼짐하고 고무줄 들어간 임산부 전용 옷들이 있더라"면서 "그래서 아이 낳은 뒤로 좀 부기가 빠지고부터 제가 계속 옷을 사다줬다"고 답하며 아내를 위해 늘 옷을 사다주고 있음을 밝혀 아내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메이비가 윤상현에 대해 "옷이 너무 없다. 빨래할 때 보면 오빠 옷에 구멍이 나 있다"고 가벼운 핀잔을 건네기도 했지만, 자기 옷은 신경쓰지 않으면서도 아내의 옷은 듬뿍 사다주는 윤상현의 모습은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선물한 화사한 스타일의 옷들을 입고 잠시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이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 역시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화려한 옷 입을수록 빛이난다"고 감탄, 꿀 떨어지는 부부의 일상이 엿보여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후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강릉에서 진행되는 매니저 결혼식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간 육아에 살림에 정신 없는 사이 메이비와 데이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윤상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기 돌봄을 부탁했고 메이비에게 "오랜만에 5년 전 기억을 되새김질 해보자"고 다정히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5년차, 다둥이 육아 탓에 늘 바쁜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그럼에도 서로를 챙기고 생각하는 다정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다음주 방송분에서 윤비부부에게 특별한 곳, 사랑의 결실과도 같은 곳이라는 강릉에 갈 수 있을지, 그 곳에선 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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