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명창 안숙선이 외국인들도 사랑한 판소리의 매력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명창 안숙선이 출연했다.

안숙선은 "멜로디가 없으면 외우기 어려울 거다. 그런데 판소리가 인물과 정황을 잘 그려낸다. 그래서 외국에서 판소리를 좋아해준다. 음악을 생각하면 외워진다"며 판소리 가사를 외우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무대에서 판소리를 알릴 당시를 회상했다. 안숙선은 "88년 올림픽을 끝내고 유럽 7개국을 돌았다. 저는 가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객석에 앉아 계시는 관객들이 느리다고만 생각해 뒷모습을 보이고 가면 어떡하나 걱정이었다"고 걱정했다고.

하지만 외국인들 역시 판소리에 열광했다. 안숙선은 이에 대해 "사람 사는 희로애락을 그린 것이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감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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