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나이거참' 캡처
사진=tvN '나이거참'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이솔립이 전원책을 '좋은 사람'이라고 칭했다.

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평균연령 67세 할아버지들과 평균연령 10세 아이들의 우정 쌓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제 1회 '나이거참' 단합대회로 출연진이 모두 모여 강화도 테마여행에 나섰다. 서레프와 김강훈은 "공부를 시키실 것 같고 무섭다"며 전원책의 등장을 두려워했다.

그러던 중 허참과 노주현, 전원책이 등장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참은 "전원책 할아버지를 보니 어떠냐"고 질문했고, 서레프는 "신기하다"고 답했다. 노주현 할아버지에 대해서는 "소파에 매일 앉아있는 할아버지, '소파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할아버지들은 서로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했고, 전원책은 "제가 경로석에 앉으면 욕을 먹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김강훈은 "전원책 할아버지가 막내였느냐"며 놀라워했다. 그리고는 "전원책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볼래?"라는 노주현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새로운 짝꿍 정하기가 시작되고, 노주현과 허참, 전원책은 모두 자신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전원책의 예상과는 달리 김강훈과 서레프는 "전원책 할아버지만 아니길"이라며 간절한 표정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허참과 노주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속이 상한 전원책은 "너희 둘 중에 나랑 짝꿍 되는 사람은 오늘 완전히 죽었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김강훈의 바람과는 반대로 그는 전원책의 짝꿍이 됐고, 이솔립은 허참과, 서레프는 노주현과 짝을 이루게 됐다. 김강훈의 낯빛은 급격하게 어두워졌고, 지켜보던 허참과 노주현은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이때 이솔립은 "전원책 할아버지가 그렇게 공부 이야기만 하시는 분은 아니야. 전원책 할아버지를 잘 몰라서 그렇겠지만 좋은 사람이야"라고 인터뷰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짝꿍 정하기가 마무리된 후 김강훈은 전원책과 사찰 힐링 코스로 떠났고, 이솔립은 허참과 집라인을 타는 익사이팅 코스로 나섰다. 서레프는 노주현과 먹방 코스로 떠나게 됐다. 아니나 다를까, 김강훈은 전원책으로부터 역사와 한자 강의를 듣게 되어 힘들어했고, 서레프는 입에 맞지 않는 낙지를 맛보고는 "치즈 돈가스가 먹고 싶다", "허참 할아버지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허참은 집라인 앞에서 즐거워하는 이솔립을 보며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은 새로운 짝꿍과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김강훈은 "할아버지가 생각보다 착하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할아버지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착한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참도 용기를 내 집라인 체험을 했고, 이솔립은 맑은 웃음을 터뜨렸다. 감사한 마음에 허참에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허참은 "학교 다닐 때 이후로 (편지를 받은 게)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이후 일정을 마치고 다시 모인 출연진들은 원래의 짝꿍과 만났고, 허참의 주도 하에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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