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문제적보스 방송화면캡쳐
사진 = tvN 문제적보스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천희가 오늘도 반성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보스'에서 정준호는 혼자 기차를 타고 부산 출장을 떠났다. 정준호는 좌석에 안자마자 마법의 가방 안에서 슬리퍼와 대본, 목베게를 꺼내서 셋팅했고, 이 모습을 시켜본 보스들은 놀랐다. 정준호는 출장을 갈 때 늘 챙기는 가방이라며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역에 도착한 정준호는 기다리던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가방을 건냈다. 차에 올라탄 정준호는 자식 이야기에 이어서 어머니 수술 이야기를 꺼냈고, 보스들은 혹시 가족이냐고 물었다. 직원은 정준호의 막내 동생이었다. 동생은 천 명 만나면 한 명이 형제인지 물어본다며 다른 외모로 어린 시절에 함께 있으면 어디서 주워온 자식이냐는 물음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부산에서 외식업을 하고 있었고, 회의 끝에 좌청룡 우백호같은 두 직원을 호출했다. 두 직원이 호출을 받고 등장하기 전에 vcr은 끝났고 보스들은 아쉬워했다.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미션을 받았다며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여달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부끄러워하며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는 없는 게 없었다. 토니안은 스파이가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싸둔 가방같다고 말했다.

한 편 이천희는 이세희에게 보여줄 가구를 만들려 작업장으로 향했다. 이천희는 직원 조동휘와 함께 가구를 만들며 꼰대 화법을 펼쳐 보스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천희는 옛날에는 흙바닥에서 작업을 했다. 우리 때는 히터 없었다 등등 직원에게 말했다. 이천희는 직원 조동휘에게 나무 판자로 지름 20짜리 원을 만들라고 시켰다. 처음으로 만드는 원에 조동휘는 실수로 지름 18짜리 원을 만들었고 이천희는 분노했다. 이천희는 이세희에게 샘플로 만든 스툴을 보여주며 조동휘가 원을 작게 만들어서 새로운 디자인이 되었다고 툴툴거렸다. 이세희는 만들어진 샘플에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6시 25분 퇴근 시간이 지나 직원들이 모였고, 회의가 시작했다. 보통 회의는 아침 시간에 진행되 보스들은 의아해했고, 이천희는 적은 직원들로 이루어져있어 팝업 스토어 운영 시간이 끝나는 저녁 시간에 모여 회의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구 박람회 준비가 가장 큰 안건이었다. 회의는 길어지고 8시가 가까워졌지만 이천희는 잠깐 쉬었다가 계속 하자고 말했다. 보스들은 모두 탄식했다. 신동엽은 회의에 대해 물었고, 정준호는 직원들의 동의가 있었다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사실 자신이 들어가면 회의시간이 더 길어진다고 고백했다. 회의는 3시간 30분이 걸려 끝났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천희는 조동휘에게 방에 다녀오라고 말했다. 조동휘는 방에서 케이크를 준비했다. 점심시간에 직원 중 한명이 어제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천희가 준비한 것이었다. 간단하게 생일을 축하한 후 드디어 퇴근이었다.

신동엽은 보스들에게 평균 회의시간을 물었다. 이상아는 정확하게 전달을 받다보니 3시간 4시간은 걸린다고 말했고, 토니안은 회의가 길어지는 것을 싫어해서 따로 전화로 체크한다고 말했다. 정준호도 대체적으로 짧게 한다고 말했고, 이에 모두 의심했다. 정준호는 전 직원이 참가하는 회의는 짧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준호는 회의는 주로 맛집에 가서 가벼운 분위기에서 한다고 말했고 토니도 동의했다. 토니안은 댄스 학원 회의를 끝내고, 연기 레슨을 하러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다. 멀티룸에서 배우들은 먼저 연기 스터디 중이었다. 토니안은 배우들의 뒤에서 연기 스터디를 지켜봤다. 토니안은 중간에 인생 조언 겸 연기 조언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이후 토니안과 가장 연차가 높은 연기자가 따로 방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소속 연기자는 작년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토니안이 당시 정말 가족처럼 도와줬다며 감사의 눈물을 보였다. 토니안은 소속 배우들이 문제적보스를 보고 정준호의 건배사를 듣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5분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갑자기 결심했다며 토니안의 소속사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배우의 합류 선언에 토니안은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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