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희순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에 열렸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의 가족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투쟁기이며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는 치유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박희순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들의 사고 후 불의와 부딪히며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아빠 박무진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드라마는 익숙지가 않아서 긴장이 되고 낯설다. 그래도 좋은 팀 만나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약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박희순은 "4년 만이기도 하고, 다 합쳐도 4번째 작품이다. 드라마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작품을 놓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무진이라는 역할에 많이 배우고 느끼고 빠지게 됐다. 저도 어른으로서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아름다운 세상'은 피해자, 가해자를 나누지 않았고, 피해자 가족 중에서도 각기 가지고 있는 감정과 표출할 수 있는 느낌을 다르게 표현했다. 가해자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그 외에 주변인들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표현을 했기 떄문에 모든 배우들이 다 살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깊이가 있는 작품이다"며 "저는 감정을 많이 표출하거나 내세우지 않고 참아내거나 버티는 역할이다. 가족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면서 발전해나가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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