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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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수홍과 손헌수가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한시간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개그맨 박수홍과 손헌수가 출연했다.

이날 신곡 'Get All right'를 손헌수와 함께 발매한 박수홍은 "이번에 새 앨범을 냈다. 제 꿈을 향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만들었다. 들어달라는 얘기는 안하겠다. 욕만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등장하자마자 앨범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곡을 틀기 전에 남기고 싶은 말이 있냐는 DJ윤정수의 말에 "우리 노랜지 모르게 틀어줬으면 좋겠다. 가수를 소개하면 선입견을 갖지 않나. 우리 노래인지 모르게 유명가수의 노래라고 소개해달라"고 신신당부해 폭소케 하기도.

신곡이 나간 이후 신곡 'Get All right'을 향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박수홍은 피처링해준 여자가수에 대한 질문에 "정말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후배고 옛날부터 좋아해서 2011년에 초대를 했던 적 있는 분이다. 가수 유성은씨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들의 칭찬 세례에 박수홍은 "'마음을 바꾸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가까운 외국에서는 개그맨들이 음원1등도 하고 그런데 우리나라는 안그렇다. 조금만 세계와 발맞춰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기도.

이어 박수홍, 손헌수의 퀴즈 코너가 진행됐다. 박수홍은 출연진들에게 "남창희가 윤정수를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소개팅을 시켜준다?"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틀렸다. 보는 눈이 달라서 말을 안한다. 윤정수 씨는 러시아 여성 분들을 좋아한다. 제 키가 184cm인데 나보다 큰 여성분들이 많더라. 그러더니 윤정수가 '형 나 이 땅에서 살고 싶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답은 '없다'다. 나 30년 노력했다. 처음엔 마음이 넓었는데 어느 순간엔 정말 이겨서는 안될게 있다 절대 내가 이기거나 승부해서는 안되는게 있다. 그건 힘들다. 하게 되면 이겨도 기분 안좋고, 윤정수 씨가 다른거는 다 좋은데 결론은 힘들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손헌수는 출연진들에 '박수홍 때문에 ○○한 적이 있다'는 퀴즈를 냈다. 단번에 '운 적이 있다'를 맞춘 출연진들에 그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 씩 울었다. 박수홍이라는 사람한테 어떤 감사함을 느꼈고, 술자리 마지막에 한마디 씩 해주는데 너무 감동이더라. 제가 눈물이 진짜 없는데 많이 울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정수는 "박수홍 형이 하극상을 안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 번은 이훈 씨한테 박수홍 형이 뭐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근데 그 이후로 박수홍 씨를 너무 존경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훈이는 운동을 한 친구지 않나. 지금까지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어서 귀감이 됐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우리는 박수홍 형을 존경하지는 않지만 가끔 그런 모습에 형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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