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델 토로 감독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연출료도 포기한다고 언급돼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무한한 변주가 가능한 장르 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판의 미로'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출연진들은 델 토로 감독이 8살 때부터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들은 델 토로 감독의 아이디어 노트도 살펴봤다. 정범식 감독은 "감독이 특수분장이나 미술까지 잡고 가기 어렵다"며 델 토로 감독의 대단함을 설명했다.
'판의 미로'는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장유정 감독은 "오필리아가 꿈꾸는 세계가 아름답지만은 않다. 하지만 실제 살아있는 세계가 더 무서운 것"이라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크 판타지' 장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판타지와 호러가 합쳐진 장르라는 것. 기괴한 생명체가 잘 등장하는 이유로 "델 토로 감독이 기괴한 생명체에 감독이 많다. 특수 분장 전문가 출신. 어렸을 때 부터 해부학을 좋아했다고 하더라. 당시 멕시코가 이런 분위기의 볼모지였기에 선구자나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제작비를 더 마련하려고 연출료를 포기한다더라. '판의 미로'도 거의 포기했다고 한다"는 말도 이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