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남다름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연출 박찬홍|극본 김지우)에서는 아들 박선호(남다름 분)의 추락에 오열하는 강인하(추자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무진(박희순 분)은 강인하의 교육방식을 탐탁지 않아했다. 하지만 강인하는 "이제부터 잡아야해. 다른 엄마들 보면 장난 아니야. 우린 너무 풀어준다니까"라고 반박했다. 강인하와 박무진은 박선호의 추락사고 소식을 전해들었고, 병원으로 달려가 오열했다.

임숙희(이지현 분)는 강인하는 찾아가 "선호엄마"라며 입을 열려 했지만, 그때 아들 조영철(금준현 분)로부터 연락이 왔다. 선호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것. 임숙희가 주저하는 사이 강인하는 "다시 병원에 가봐야겠어. 집에 있으면 더 불안해 자꾸 이상한 생각만 들고 그래도 병원에 있는게 안심이 돼"라고 말했다. 임숙희는 결국 죄책감에 눈물을 터트렸다.

오준석(서동현 분)은 박선호가 중태에 빠진 것에 대해 친구들이 한 게임 탓임을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에 나성재(강현욱 분)는 "준석이보다 덜 친했지만 충격은 받았죠. 선호하고 3년 내내 같은 반이고 걔네 엄마들끼리도 친구거든요"라면서 박선호에 대해 잘 모르는 것처럼 경찰진술을 했다.

형사는 박무진에 "죽고싶을 만큼 괴로웠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키려는 형사에 흥분했다. 강인하 역시 "우리 선호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으려고 했다는 거예요? 그게 납득이 되세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형사는 "이유야 분명히 있겠죠"라며 학업 성적 스트레스 탓으로 추측했다.

방송말미 추락 사고의 목격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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