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손승연이 복수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3연속 첫 무대에 섰던 육중완밴드는 긴장된 모습이었다. 신동엽은 뽑기 전에 육중완밴드가 3번 연속 첫번째 무대였다며 이번에도 그러면 정말 미안할 것 같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장난으로 육중완밴드가 뽑혔다고 말한 후, 다시 제대로 뽑았고, 남태현이 첫번째 무대에 섰다. 남태현은 조용필, '그대 발길 머무르는 곳에'를 불렀다. 두번째 순서는 박시환이었다. 전 항만 정비사로 가수를 꿈꾸며 다섯번의 도전 끝에 슈스케K5 준우승을 한 박시환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었다. 박시환은 가족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할머니들이 방송을 보실 것이라 1승은 꼭 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박강성, '문 밖에 있는 그대'를 선곡했다. 박시환은 첫 출연에 392점으로 남태현을 이겼다.
세번째는 드림캐쳐였다. 드림캐쳐는 이번이 두번째 출연이었다. 드림캐쳐는 지난 출연 때 1승도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기다 오겠다고 말했다. 드림캐쳐는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을 불렀다. 드림캐쳐의 무대가 끝난 후 3MC들은 시대를 풍미했던 나미의 토끼춤을 췄다. 박시환은 드림캐쳐를 이기고 2연승이었다. 육중완밴드가 네번째 무대에 섰다. 육중완 밴드는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를 불렀다. 육중완은 곡이 너무 세련되서 오히려 올드하게 편곡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육중완 밴드에게 미안했었다며 이번 순서에 만족하냐고 물었다. 육중완밴드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육중완 밴드는 428점이라는 높은 표 차이로 박시환을 이겼다.
다섯번째 가수는 김용진이었다. 손승연은 마지막 무대에 서게 되었다. 김용진은 과거의 인연이 있는 가수 미교와의 듀엣을 준비했다. 박미경,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불렀다. 김용진은 자신이 불후의 명곡에 더 많이 섰으니 미교를 다독여줬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교는 이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육중완 밴드가 가져갔다. 손승연은 처음부터 불후의 명곡에서 세번 나왔는데 세번 모두 육중완을 이기지 못했다며,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손승연은 꼭 이기겠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남태현은 토크실로 온 김용진과 미교에게 너무 감동받았고, 울었다고 말했다. 김용진은 남태현에게 곡주기로 해놓고 왜 연락이 안돼냐고 말했다. 남태현은 바빴다며 죄송해했다. 손승연은 김종찬,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육중완에게 세번 전패했다며, 그때마다 문자로 자신을 약올린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434점으로 4번만에 육중완밴드를 이겼고, 깡총깡총 뛰며 좋아했다. 육중완은 이런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트로피를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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