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동욱이 오대환의 갑질을 목격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극본 김반디)1-2회에서는 공무원이 된 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갑(김동욱 분)은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갔고, 합격했다. 기쁜 마음에 조진갑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며 주미란(박세영 분)에게도 찾아가 자랑했다.

특히 조진갑은 "나 이제 공무원이다 철밥통으로 살거다"라며 기뻐했고 그런 조진갑을 보며 주미란은 "꿈의 직장 들어간 것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진갑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다가 건설 현장에서 임금체불이나 노사 문제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조진갑은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며 "어떤 압력에도 절대 뚜껑이 열리면 안 되는 초고온 압력밥솥이다"고 말했다.

조진갑은 상도여객 체불임금 시위 현장에서 과거 교직생활 중 가르쳤던 제자 김선우(김민규 분)와 만났다. 그곳에서 조진갑은 김선우의 억울한 사연을 접하게 됐다. 3100원 때문에 억울하게 회사에서 해임을 당했다는 이야기에 조진갑은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조진갑의 딸 조진아(이나윤 분)는 자신의 선배에게 아버지인 조진갑의 행동에 대해 들었다. 조진갑이 임금체불 문제로 찾아온 여고생에게 딱히 방법이 없다며 합의를 하라고 타이른 것.

이에 조진아는 조진갑에게 "우리 아빠 근로 감독관이라고 그런 일 해결해주는 사람이라고 내가 얼마나 자랑했는지 아냐"고 소리쳤다.

이어 "엄마가 뭐라해도 나는 아빠 편이었고 아빠 부끄럽게 생각한 적 없다"고 소리쳤다. 이어 "지금 너무 쪽팔린다 아빠가 내 아빠인게 창피하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딸의 모습에 결국 조진갑은 김선우(김민규 분)에게 받은 장부를 생각하다 갑질 회사에 대응하기로 결심했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버스 노조 관련 서류를 하지만(이종원 분)의 결재를 받으려고 했다.

이런 조진갑에게 갑자기 한 운전기사가 삼각김밥을 내밀었다. 그러고 나서 운전기사는 잠시 가족들과 전화를 하려 자리를 떠났다.

이때 구대길(오대환 분)은 자신의 통화가 갑자기 끊겼다는 이유로 자신의 운전기사를 폭행했다. 운전기사를 맞으면서 "시정하겠다 죄송하다"고 했으나 구대길은 "나이를 먹었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니냐"며 폭행했다.

이를 보다못한 조진갑은 구대길을 막았다. 이에 구대길은 조진갑에 "누구네 개가 입 마개를 하지 않나"며 "한 번 물어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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