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이번엔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을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에서 나간 자금 일부가 차명계좌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승리와 유인석 대표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진술을 확보, 추가 입건했다. 관련자의 진술에 따르면, 버닝썬 지분 42%를 갖고 있는 전원산업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자금이 전달됐다는 것. 이에 최 모 대표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유리홀딩스와 전원산업을 압수수색했으며, 어떠한 목적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갔는지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자금 일부를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또다시 횡령 혐의로 입건되면서 대중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승리는 성접대 알선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강남의 한 식당에서 방을 빌려 투자자들과 자리를 가진 뒤 성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승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경찰은 승리 일행의 일정과 동행한 여성들의 규모 등 성접대 알선의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리는 식품위생법 위반, 해외투자자 성접대, 불법 촬영물 유포, 탈세, 청탁금지법 위반에 이어 추가 성접대 알선 의혹과 횡령 혐의가 나온 가운데, 이번 혐의도 사실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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