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인스타
'언니네 라디오' 인스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언니네' 게스트로 출연한 테이가 절친 민경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송은이의 부재로 민경훈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민경훈과 테이. 이날 테이는 시작부터 "오늘 뮤지컬 첫 공연이 있지만 민경훈을 위해 라디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 1집 앨범 'Morning Of Buzz'로 데뷔, 테이는 'The First Journey' 앨범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했다. 데뷔 시기도 서로 비슷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마침 같은 시기에 군복무를 하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테이는 민경훈의 후임으로 복무했다.

테이는 민경훈에 대해 "민경훈 씨야말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연예계 종사자들 중 가장 순수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상으로 나타나는 캐릭터가 절대 꾸며진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이는 "제가 군생활 선임으로 (민경훈을) 1년 이상 모셨다. 군대에선 그 사람 인성의 가장 밑바닥까지 볼수 있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저 친구의 장점은 밉지가 않다는 것"이라며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과 제대 후에도 계속 만난다는 건 그 사람이 정말 괜찮다는 뜻"이라고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민경훈 역시 자신을 위해 기꺼이 라디오 출연을 하러 달려와준 테이에 고마움을 표하며 "굉장히 털털하고 고민 상담을 잘 들어주는 친구다. 남녀문제도 잘 들어주고 각종 걱정거리를 잘 들어준다. 배려심도 굉장히 많아서 상대방이 얘기하는 걸 끝까지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민경훈이 뮤지컬 '루드윅' 공연을 앞둔 테이에게 "예전부터 테이가 뮤지컬을 많이 했는데, 기회가 되면 꼭 보러가겠다"고 말하자 테이가 "기회는 계속 있었다"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기도.

민경훈은 테이의 대식가 면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테이는 민경훈이 보기보다 음주를 좋아한다고 폭로해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끝으로 테이는 약 두달여 간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루드윅' 에 대해 "베토벤이 사랑했던 조카가 있다. 그 조카가 어릴 때 베토벤을 '루드윅 삼촌'이라고 불렀다"며 "음악가로서의 베토벤 말고도 삼촌으로서의 베토벤 등 그의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를 꺼내보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 '쇼핑의 참견',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방송과 더불어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버즈로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까지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 민경훈과 테이. 두 사람이 앞으로도 따뜻한 절친케미와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특급 활약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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