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청아와 매니저가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로 훈훈한 케미를 완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청아와 매니저가 서로를 향한 세심한 배려를 하며
이날 이청아의 매니저는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며 이청아가 필요한 것들을 미리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려는 '열정 만수르'다운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이청아의 취향을 저격하는 김밥을 준비하는가 하면, 이청아가 차에 타기가 무섭게 USB 선을 챙겨 가습기를 틀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의 매니저는 물병 뚜껑, 스프레이 샴푸, 모자, 필통, LED조명, 립밤 등 물건이 들어있는 만능 가방을 들고 다니며 이청아를 완벽히 케어했다. 이에 이청아는 가방을 두고 다니라며 매니저를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청아는 "제가 농담으로 매니저한테 도라에몽이라고 한다"면서도 "저도 제 고집이 있고 팀장님도 팀장님 고집이 있다 보니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조율 됐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늘 부족함을 느낀다는 이청아의 매니저는 이청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안 지 이제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제 열정이 과해서 맨날 실수하고 누나한테 피해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제가 더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 매니저에 이청아는 앞선 스케줄에서 시간을 내 미리 깜짝 영상편지를 남겨 놓아 매니저를 감동케 했다. 이청아는 영상편지에서 "너는 진짜 좋은 점도 많고 잘하는 것도 너무 많은데 겸손함이 너무 커서 이렇게 스스로 '아니에요 전 못해요'라고 할 때 널 아끼는 사람으로서 '아니야. 넌 잘하고 있어'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청아는 "그래서 네가 인터뷰를 할 때도 오늘은 이런 실수가 있었어요, 저런 실수가 있었어요 하겠지만 그 전에 이 영상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끝까지 웃으면서 즐겁게 나랑 이 방송을 마쳐줘서 너무 고맙다. 인터뷰 잘해"라면서도 "아니야 잘하지 마. 그냥 막해. 원래 네 모습처럼"이라며 매니저를 격려했다.
영상편지를 본 매니저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며 "저를 너무 잘 아신다. 사실 오면서 계속 제가 누나한테 너무 피해를 드리는 것 같아서 동료 매니저들한테 '어떡하냐 망했다' 하면서 왔다. 많이 부족한데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좀더 행복한 날이 많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감동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열정 넘치는 매니저와 그 마음을 알아주며 배려를 돌려줄 줄도 아는 이청아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심 어린 '배려 밀당'으로 따뜻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단란한 일상을 꾸려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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