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아이돌룸' 캡쳐
JTBC='아이돌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글로벌 아이돌들이 남성팀, 여성팀으로 나눠 게임을 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헬로 외국인돌' 특집으로 진행, 12명의 글로벌 아이돌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사무엘은 한국살이 경력 9년을 자랑했다. 사무엘은 인생의 반을 한국에서 살았다고 자랑하며 "저는 주변에서 한국사람이라고 한다. 배고플 때 김치부터 떠오른다."고 거의 한국인임을 자랑했다. 이에 데프콘은 '영어가 편하냐 한국어가 편하냐'고 테스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사무엘은 기대와는 달리 "아무래도 영어"라고 대답해 배신감을 안기기도. 그러면서도 사무엘은 "한국에선 꿈을 한국말로 꾼다. 너무 신기했던 게 중국스케줄을 가니 꿈이 중국어로 나왔다"고 답변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12인은 남성팀, 여성팀으로 나눠 고가의 상품을 걸고 게임을 했다. 남성팀의 팀장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산 사무엘, 여성팀의 팀장은 열정을 자랑하는 슈화였다.

팀명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정형돈은 남성팀이 내는 팀명 아이디어마다 "재미없다. 어렵다" 등의 이유로 막아서며 웃음을 줬다. 한편 여성팀은 '아체소'라고 수월하게 팀명을 지어냈다. 이는 (여자)아이들+체리블렛+공원소녀의 한글자씩을 딴 이름이었다. 계속 방해 받은 남성팀은 "렛츠기릿"이라고 자랑스레 이름을 발표했지만 정형돈은 독단적으로 이름을 '남성팀'으로 확정지었다. '남성팀'은 정형돈의 편파진행 속에서도 꿋꿋하게 팀 구호 정하기를 이어갔다.

이날 천러는 '액션 초성 퀴즈'를 앞두고 NCT 속 신조어로 '갑분런'을 소개했다. 이 말의 의미는 "갑자기 분위기 런쥔이 이거 아니야"였다. 런쥔이 노잼이라 붙여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러면서도 천러와 런쥔은 "더 재미없는 멤버가 있다"며 "제노잼"이라고 제노를 저격했다.

사무엘은 '액션 초성 퀴즈'에 임하며 고군분투했다. 사무엘은 '역사', '조선' 등을 말했지만 그에 맞는 액션을 취하지 못했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너무 모델같다"며 땡을 줬다. 이날 남성팀은 정형돈의 무관심 속에서 불공평함을 토로했다. 결국 '액션 초성 퀴즈'는 '동물원'을 생각해낸 여성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 '줄줄이 전달해요' 게임도 이어졌다. 글로벌 아이돌 12인은 '깔롱진 사람들이 천지 삐까리다' 등의 사투리 문제에 당황했다. '줄줄이 전달해요' 게임은 양 팀 모두 0점을 받으며 동점을 기록했다.

'이구동성' 게임까지 수행한 결과, 최종 우승팀은 아체소팀이었다. 아체소팀에겐 한우세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심지어 1인 1한우세트였다. 런쥔은 "아이돌룸을 통해 세상이 정말 차갑고 불공평한 걸 느꼈다."고 소감을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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