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만석이 권력을 이용해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연출 박찬홍|극본 김지우)에서는 아들 박선호(남다름 분)의 추락에 오열하는 강인하(추자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우(윤나무 분)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오진표(오만석 분)에 맞섰다. 이에 오진표는 "선생님 반 아이들이 뉴스에 나와서 동네북이 되길 원하는 겁니까? 힘 없는 친구를 폭행해서 자살로 몰아갔고, 반 아이들은 모두 그걸 방관하거나 동조했다. 그렇게 될 때까지 담임선생님은 물론이고 학교 선생이란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뉴스가 나가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진우는 "제가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에 섰지만, 오진표는 "지금 중요한건 학교의 명예고 대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을 보호하는 겁니다"라며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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