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킬잇(kill it)' 장기용, 의뢰인 조한철을 눈치챘다.
13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킬잇'(연출 남성우/극본 손현수)에서는 김수현(장기용)이 눈 앞에 나타난 고현우(조한철)을 보고 의뢰인임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이날 수현은 의뢰인의 지시를 받고 네 번째 타깃인 국회의원 서원석을 제거했다. 현장에서 빠져나가던 수현을 멀리서보고 현진이 그를 뒤쫓아갔다.
현진은 그의 등 뒤에서 총을 겨누고 "영장 없이 현행범을 체포한다"며 그의 복면을 벗기려고 했지만, 수현은 단숨에 그녀를 제압해버리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복면을 쓰고 있어 알아보진 못했지만, 현진은 그에게서 수현을 느꼈고 그를 의심하게 됐다. 하지만 먼저 선수친 수현은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현진의 의심을 잠재웠다.
강슬기(노정의)의 꽃 배달을 위해 수현의 동물병원으로 찾아온 고현우. 그를 본 수현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수현은 필립에게 "의뢰인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 타깃을 제거하지 않으면 내 주변 인물들을 제거한다고 했어"라고 했다. 또 "그리고 나서 바로 도현진을 찾아냈지. 웃기지. 조심해. 다음은 너일수도 있어"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겼다.
한편 서원석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협동수사본부가 꾸려지고, 현진은 검사 윤정우(지일주)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죽은 서원석의 눈에서 독물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진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면"이라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박태수를 보고 9년 전 한솔보육원에서 폭행했던 인물임을 단번에 알아본 현진은 조사를 하지 못한 채 뛰쳐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이영은이 아니야. 도현진이야"라며 마음을 추스렸다.
수현은 도재환의 집에 몰래 잠입했다. 그는 도재환의 서재에서 수술 장면이 CCTV로 녹화되는 것을 봤다. 서재로 들어온 도재환에 수현은 몸을 숨겼고, 이후 어떤 액션을 취할지 궁금증을 남기며 엔딩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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