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가 미국편으로 돌아온다.
푸드트럭에서 펼쳐지는 음식의 향연으로 이미 시즌 1과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은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가 미국 편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현지에서 먹힐까?3'에는 지난 시즌에서 대활약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허경환, 신화의 에릭과 이민우, 존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연복 셰프는 이번 미국 편에서 이연복 특유의 중화요리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소울푸드까지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편에 처음으로 합류한 에릭은 평소 음식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에셰프'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갖고 있는 에릭의 활약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렇듯 화려하게 시작을 알린 '현지에서 먹힐까?3'는 LA편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 입건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거기다 정준영이 귀국 전 현지에서 증거물인 휴대폰을 버리고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은 시작 전부터 '정준영 논란' 꼬리표가 붙어버렸다.
'현지에서 먹힐까?' 측은 이 같은 논란에도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우형PD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해당 논란과는 상관없이 맛과 재미가 담긴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우형PD는 이미 촬영이 진행된 정준영의 분량을 편집해야 하는 것에 대해 "당연히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편함 없이 시청자분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미 충분한 분량을 담아왔다.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훌륭한 팀워크에 대해 얘기하며 즐거운 촬영이었고 만족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출연진들은 "구멍인 멤버가 하나도 없었다. 각자 자리에서 치열하게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민우의 합류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시즌1과 시즌2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라인 태국과 중국으로 향했지만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미국으로 떠났다.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한국화된 짜장면은 어떤 반응을 이끌어냈을까. 뿐만 아니라 미국은 '푸드트럭의 종주국'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미국에서 출연진들이 현지에서 펼칠 불꽃 튀는 장사 배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때아닌 논란을 겪어야 했지만 그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힌 '현지에서 먹힐까?3'. '맛있게 찍고 왔으니 기대해달라'고 자신있게 외친 '현지에서 먹힐까?3'가 정준영 논란을 딛고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오늘(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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