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 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마동석 /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마동석은 과연 마블 ‘이터널스’에 합류할 수 있을까.

18일(한국시간)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 등 다수의 외신은 마동석(48·미국명 돈 리)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까지 마동석이 영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번 출연이 확정된다면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첫 번째 마블 수퍼히어로 무비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직 마블 측의 공식 답변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도 이날 헤럴드POP에 “‘이터널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우리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왔다.

‘더 이터널스’는 지난 1976년 발표된 잭 커비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세 번째 영화로,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고대 인간 종족 ‘이터널’이 힘을 합쳐 지구를 수호하는 이야기다. 제작은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맡았고, 감독은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맡았다.

앞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43)가 주인공 카렌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더 이터널스’. 과연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가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 더 랩은 마동석을 2016년 한국의 좀비 스릴러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극찬을 받았고, 칸 필름마켓을 거치며 해외 156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수현(35)에 이어 다시 한 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에 국내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기대가 높아지는 지금, 과연 마동석이 연기하는 히어로가 어떤 모습이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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