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화면캡처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사강과 론이 이별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서 백일섭이 며느리에게 두시간의 자유시간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며느리는 남편과 몇 년만에 자유시간에 설레면서도 불안해했다. 며느리는 백일섭의 금일봉을 세었고 100만원이라는 사실을 안 후 기뻐하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갔을 때 쇼핑을 가야겠다고 말했다. 며느리와 아들은 고속도로에 들어갔지만 정체가 시작되었고, 목적지까지 한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차를 돌려 키즈카페 주변 카페에 갔다.

백일섭은 두 손자와 키즈카페에 남겨졌고, 손자들을 둘러보며 잘 놀아줬다. 하지만 금방 힘들어했고 급기야 손자 백우진에게 대왕 코딱지를 선물받기도 했다. 백일섭은 두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돌아오라고 말했다. 아들 부부는 막 카페에서 디저트를 한 입 먹은 상태였다. 며느리는 영상통화로 나온 것만 먹고 가겠다고 애교부렸다. 백일섭은 며느리의 애교에 녹아 저녁까지 먹고오라고 말했지만, 아들 부부는 디저트를 먹은 후 키즈카페로 돌아갔다. 백일섭은 쌍둥이이라 한 놈은 이쪽 다른 놈은 저쪽으로 가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남성진은 다이어트를 시작해 힘들어하는 김지영을 걱정하며 좀 먹으라고 말하다가 물과 영양제를 가져다주었다. 김지영은 거부했고 남성진은 김지영이 저혈압이라 혈압약을 먹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혈압을 올리는 약은 없다며, 당신이 있어서 괜찮다고 당신이 내 혈압을 올려준다고 말했다. 남성진은 오십년 만에 김지영에게 인터넷 뱅킹을 배웠다. 남성진은 공인인증서를 불신하며, 해킹이나 보이스피싱을 당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차근차근 배워가던 중 보안카드라 필요했다.

김지영은 보안카드가 있냐고 물었고, 남성진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부는 함께 은행에 가서 보안카드를 받아오기로 했다. 은행에서 남성진은 김지영을 옆에 두고 통장을 만들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지영은 그 모습을 바라보다 비상금 통장을 원하냐고 물었고, 남성진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랐다. 김지영은 출산 전에 자신이 비상금 용도로 만들어줬던 통장을 살려달라고 직원에게 말했다. 남성진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류진과 찬호 부자는 허리를 다친 할아버지를 도우려 사슴 농장으로 향했다. 농장에서는 시댁 가까이 살며 일을 자주 돕는 동서가 기다리고 있었다. 류진은 장인 어른에게 전화해 할 일을 전달받았다. 찬호가 낙엽을 모아오는 사이에, 류진은 사슴 먹이를 줬다. 낙엽을 모은 찬호가 도착해 류진은 찬호에게 삽을 넘겼다. 류진은 사슴 먹이를 옮기는 찬호의 사진을 찍어 장인어른에게 보냈다. 다음으로 류진은 동서와 사슴 우리의 똥을 치웠다.

계속되는 노동에 힘이 풀려간 류진은 배고픔에 작은 트럭을 타고 장모님을 데리러 갔다. 약속장소에 장모님과 아내, 찬호가 기다리고 있었다. 작은 차에 장모님표 새참을 싩은 류진은 좁은 차때문에 아내와 찬호는 걸어서 올라오라고 말했다. 류진은 장모님과 트럭을 타고 출발했다. 장모님은 류진의 어설픈 운전 실력에 겁을 먹었다.

론이 지난 4월 9일 입대했고, 이사강은 홀로 스튜디오에 나와있었다. 입대 하루 전날에 이사강과 론은 머리를 자르러 갔지만, 이사강은 차마 론의 머리를 자르지 못하고 미용실을 나갔다. 사론 부부는 처음으로 만났던 부천 영화제의 자리를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3년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과 가수로 만났고 남편 론이 먼저 이사강에게 다가왔다.

이사강은 남편 론이 자전거를 타며 자신의 주변을 돌던 장면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며 눈물을 삼켰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사강은 론의 입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풀어놓았다. 론은 보답으로 이사강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곰인형을 선물했다. 시간이 흘러 입대 6시간을 앞두고 두 사람은 다시 미용실을 찾았다. 잘려나가는 론의 머리카락을 보며 이사강은 눈물을 참았지만 입대 장소에 도착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사강의 언니와 엄마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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