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구본임은 비인두암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50세. 약 1년 전쯤 비인두암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지만 발견 당시에는 이미 말기 상태였다. 결국 그는 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
故 구본임은 지난 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 또한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연극 '세친구', '짠', '블랙 코미디' 등에 출연했으며 '미스터 맘마'로 단역부터 시작, '선생 김봉두', 음란서생', '국경의 남쪽',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식객', '청춘 그루브',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등 수많은 영화에서도 단역과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식객',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도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얼굴을 드러냈다. 등장할 때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그의 마지막 유작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故 구본임의 별세 소식에 연극계를 비롯한 연예계는 애도의 표현을 보내고 있다. 구본임의 연예계 지인들은 "하늘에서도 감초 역할 하는 배우가 되어주길"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는 상황. 많은 네티즌들 역시 구본임과 가족들에게 추모를 보내고 있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故 구본임. 그녀가 하늘에서는 고통 대신 평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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