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웨이보
판빙빙 웨이보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판빙빙이 탈세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11개월만의 복귀다.

지난 22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외신들은 판빙빙이 이날 열린 아이치이 9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판빙빙의 지난해 6월 이후 첫 공식행사였기에 더욱 뜨거운 취재 열기를 실감케하기도.

이날 판빙빙은 여전히 대륙의 여신다운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전보다 마른 모습으로 포토월에 등장한 판빙빙은 하나로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핑크와 검정으로 매칭돼 있는 자켓을 입고 고양이 모양의 가방을 들어 멋을 냈다. 그간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종결시킨 화려한 모습이었다.

이를 둘러싸고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탈세를 저질렀음에도 너무 빠른 복귀가 아니냐는 반응과 벌금을 모두 납부했기에 상관 없다는 반응으로 나눠진 것. 판빙빙의 탈세 논란으로 전세계가 들썩였던만큼 그의 복귀를 둘러싼 가지각색 반응들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해 6월 CCTV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탈세 의혹 폭로 이후 잠적을 감췄다. 그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자 결혼설부터 망명설, 사망설까지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이 판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최근 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고통을 겪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무 당국의 최종 처벌 결정을 모두 받아 들인다.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금을 납부하고, 벌금을 부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탈세를 사과해 사망설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는 걱정스러운 여론들도 존재했던 터. 이번 첫 공식석상으로 판빙빙은 본인의 안전과 복귀 가능성을 직접 증명할 수 있게 됐다.

판빙빙은 오는 6월 할리우드 영화 '355'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로 판빙빙을 비롯해 제시카 차스테인, 페널로페 크루즈, 루피타 니옹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을 결정지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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