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캡처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파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월화드라마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3회에서는 은지수(김다솜 분)가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이어 강성모(김권 분)가 영성아파트 방화사건의 진범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기동역 유령승강장에 있던 이안(박진영 분)과 윤재인(신예인 분)은 자신들의 앞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가 강은주(전미선 분)라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강성모와 강근택(이승준 분)이 있는 강국역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이미 강성모와 강근택이 격투를 벌이고 있었고 이를 말리려던 은지수가 강근택의 칼에 찔렸다.

은지수는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상황에도 "거봐. 강성모 괴물 아니잖아. 괴물이면 저놈 잡으러 갔겠지. 나 놔두고. 저놈 죽인다고 네 상처 낫는 거 아니야.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될 거야. 그러니까 제발 나랑 같이 돌아가자. 강성모"라고 힘겹게 말한 뒤 의식을 잃었다. 강성모는 피를 흘리는 은지수를 껴안고 절규했다.

결국 은지수는 죽음을 맞았고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이후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해 앞뒤가 맞지 않는 강성모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안은 강근택이 자신에게 '강성모가 널 길들인 것'이라고 말한 것까지 되새겼다.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 이안은 강은주를 사이코메트리했고 강근택이 영성아파트 사건을 계획했지만 이를 저지른 진범은 따로 있다며 "나와 똑같이 감정이 없는 아이라면 가능하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장면을 읽어냈다. 이 말은 강근택의 피를 물려받은 강성모가 진범임을 짐작케 하는 발언으로 이안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경악으로 물들였다.

방송 말미 강성모는 은지수를 잃고 폭주를 시작, 강근택을 쇠올가미 덫에 걸리게 만들고 냉기를 뿜어내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전개의 연속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아파트 사건 진범이 강성모면 진짜 소름 반전", "지수 죽는데 내가 다 폭풍 오열했다", "진짜 충격 전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과거 영성아파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친 전개로 매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솜은 죽음으로 강렬히 퇴장하며 끝까지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김권은 반듯한 검사의 모습에서 점점 흑화하는 모습을 눈빛만으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 연기자들의 탁월한 연기력이라는 세 박자가 만나 호평을 이어가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과연 다음회에서 영성아파트 사건의 진범이 김권으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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