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역대급 무표정 매니저의 등장이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은이를 대신해 라미란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주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대받은 송은이가 떠나고, 그 자리를 라미란이 MC 겸 게스트로 함께했다. 라미란과 함께 인디가수 키더가든이 함께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이승윤의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줬다.
이승윤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이승윤은 강현석 매니저에게 무대 위에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악몽을 꿨다고 말했다. 긴장한 이승윤은 철통보안 속에 대기실에 들어갔고, 매니저는 밥맛이 없다고 하는 이승윤을 위해 메뉴를 고심했다.
이승윤은 매니저가 준비해준 육회비빔밥을 먹고 리허설에 올라갔고, 매니저는 대기실에 홀로 남아 진행상황을 모르는 채 마냥 기다렸다. 매니저는 그렇게 떨어져 본 것이 처음이라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리허설과 개인기까지 마치고 돌아온 이승윤은 가면 속이 땀범벅이었다.
잠깐의 휴식이 끝난 후 듀엣곡 무대가 시작되었다. 키더가든은 너무 잘한다며 깜짝 놀랐다. 이승윤은 30표를 받고 탈락했고, 준비해뒀던 솔로곡을 불렀다. 이승윤은 포상금을 약속했고, 방청객은 3백을 불렀다. 신봉선은 매너저가 왔는지 물었고, 관객들도 호응했다. 감금당해있던 매니저는 영문도 모른채 작가들에게 끌려나왔다.
매니저는 3백의 포상금에 기뻐했다.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무대에서 30표 받았더며 웃던 모습에 기뻤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던 도전인데 해낸 것에 놀라워했다. 이승윤은 포상금을 바로 입금했고, 2박3일의 휴가도 떠나 SNS에 인증사진을 올렸다. 매니저의 구매내역에 대해 새 신발과 자신에게 밥을 샀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원하는 것을 말해서 다 이루어졌다고 말했고, 라미란은 우리 영화에 대해서도 좋은 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승윤은 300만은 갈 것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못가면 삼백만원을 드리라고 말했다.
라미란의 일상으로 넘어갔다. 4년차 매니저 이나라와 함께했다. 이나라 매니저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라 이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 아파트 VVIP룸 푯말이 붙은 곳에서 매니저가 나왔다. 매니저는 서울에 살고, 라미란은 파주에 살아 라미란이 자고 가자고 말해 스케줄이 있을 때는 함께 잔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씻고 나온 후, 매니저와 무엇을 먹을 지 대화를 나눴다. 매니저는 편식이 심했고, 단호박만 좋아했다. 매니저는 라미란에게 싫어하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했고, 이에 모두 놀랐다. 양세형은 사춘기 딸과 엄마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냉이 계란찜을 만들어서 밥 위에 얹어 덮밥 느낌으로 상을 차렸다. 매니저는 무표정으로 식사를 했고, 라미란은 아주 맛있어하는 거라고 해석했다.
출연진들은 냉이 댤걀덮밥을 많이 따라할 것 같다고 말했고, 라미란은 팁을 드리겠다며 홍게 간장을 쓰면 풍미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이번에 자연인에 가서 해봐야겠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전참시 레시피라 다른 방송에서는 안된다고 이승윤을 놀렸다.
촬영장에 도착한 라미란은 분장을 받으며 간식을 쳐다보았고, 다이어트라 안먹겠다고 했지만 매니저와 하나씩 나눠먹었다. 이 후 대기실로 향하며 군고구마를 하나 들고 가서 매니저와 나눠먹었다. 가족아니냐는 말에 매니저는 선을 그었다. 추워하는 라미란에 매니저는 시크하게 쳐다보고 핫팩을 준비해 타이밍에 맞춰 건네주고 왔다.
잠시 대기 시간에 라미란은 누워있었고, 출연진들은 불면증을 믿지 못하며 기면증이나 허언증이 아니냐고 말했다. 다시 촬영시간에 매니저는 라미란이 시킨대로 메뉴를 확인했다. 매니저의 읊는 메뉴를 듣고 있던 라미란은 그냥 구경만 해보자고 말한 후 어느새 푸고 있었다. 라미란은 밥을 먹고 다시 누웠고, 출연진들이 비난하자 편집이 이상한 것이라고 했다.
이 후 촬영을 하면서 밤낮이 바뀌어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더 이상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매니저가 가져온 생강차와 핫도그를 먹었다. 이 후 저녁을 안 먹겠다던 말과 다르게 이동 한 후 내리며 야채김밥을 먹겠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김밥집에 가서 야채, 고추, 소고기 김밥을 사고 쫄면도 사서 돌아갔다. 쫄면을 본 라미란은 하루 중 가장 기뻐했다.
라미란은 쫄면을 먹던 중 급하게 촬영에 들어갔고, 매니저는 차에 가서 잠들었다. 라미란은 밤에 운전을 해야해서 쉬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에 라미란을 태우고 영화 엔딩 OST 녹음본을 확인하러 갔다. 매니저가 차를 대는 동안 라미란은 계속 잤다. 이성경이 도착하고 회의 중 매니저가 밖으로 나갔다. 녹음실로 향한 이성경은 가면서 준비됐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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