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승리.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승리와 최종훈이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구속영장 발부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승리와 최종훈을 각각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최종훈과 승리를 소환, 12시간 가량 조사했다. 현재 승리는 성매매 알선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종훈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승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승리는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경찰은 증거와 증언이 효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개월 가량 이어온 버닝썬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불법 촬영 유포 사건, 조세 포탈, 버닝썬 클러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2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버닝썬 수사는 막바지에 다다랐다. 승리와 유인석 대표의 수사도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찰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증거와 진술들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가 소환해 조사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버닝썬에서 일어난 사건 중 총 2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승리는 구속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성접대 의혹이 더해졌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법인 카드로 일본 투자자들의 호텔 숙박비를 사용했다. 여러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단호해보인다.

최종훈은 정준영과의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받은 상태다. 해외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것과 강원도의 한 리조트 여행에서 성폭행한 사건이다.

경찰은 승리와 최종훈을 상대로 이번주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과연 두 사람은 구속될지, 또 혐의에 대해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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