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형식이 자신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배심원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언론배급시사회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홍승완 감독과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이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해당 영화는 박형식의 첫 상업 영화인 것은 물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앞서 박형식의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박형식이 오는 6월 10일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며 "신병 훈련 후 헌병대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군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박형식은 "입대 전 작품이라고 해서 관객들에게 어떻게 남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은 전혀 없다. '배심원들'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그 안에 따뜻한 메시지와 배심원들로 인해 일어나는 작은 소동도 재밌게 봐주셔서 행복감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첫 상업 영화를 찍으면서 행복했다. 입대 전 정말 웃으면서 들어갈 수 있게, 입소문을 많이 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 역시 "(박)형식이가 울면서 들어가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 형식이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웃으면서 들어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겁다. 정말 좋은 마음, 같이 재밌게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이런 한국 영화도 오랜만이다. 관객들의 사랑과 응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가져옴으로써 기존 법정극들 특유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경쾌하다. 또 관객들이 배심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에 박형식의 바람대로 '배심원들'이 관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주며 흥행까지 이어져 박형식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웃으며 입대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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