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영광과 진기주가 봄과 어울리는 달달한 꿀케미를 보여줬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주역 김영광과 진기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기주는 "라디오에 처음 출연한다. 그래서 이 공간이 너무 신기하다. 재밌게 즐기다 갈게요"라고 라디오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영광은 두 사람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1월부터 촬영을 했는데 케미도 너무 잘 맞고 드라마 내용도 올 봄에 너무 잘 어울린다. 그래서 결과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김영광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축하한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김영광에게 "어떤 영화로 상을 받았냐"고 물었다. 김영광은 "'너의 결혼식'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제가 될 줄 정말로 몰랐다. 발표되자마자 너무 깜짝 놀라서 헉하는 소리도 냈다.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너무 떨리고 울렁거렸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은 "눈물은 안 흘렸냐"고 물었다. 김영광은 웃으며 "정말 열심히 눈물을 참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 인상도 밝혔다. 김영광은 "진기주씨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척 밝다"고 말했다. 진기주는 "저는 김영광 선배님을 늘 TV와 영화로만 보다가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되게 유쾌하셨다. 저는 처음 만나면 말을 잘 못하는 편인데 선배님이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드라마 제목대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냐"고 두 사람에게 물었다. 김영광은 "저는 좀 믿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순간이 있었냐고 물으면 기억은 안 난다. 그래도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라는 환상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진기주는 "저도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사랑까지 이어지는 것인지는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화정은 "두 사람은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특별한 지점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진기주는 "저는 밝게 잘 웃는 모습을 볼 때 호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옆에 있는 김영광씨만큼 잘 웃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진기주는 "안 그래도 선배님이 항상 자기는 웃는 상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장신 커플답게 모델 출신이다. 진기주는 "제가 원래 대기업에서 일도 해봤고 기자도 해봤다. 그런데 배우를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고 찾아보니 주위에 이 분야와 관련된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본 슈퍼 모델 관련 공고에 배우가 쓰여 있더라. 그래서 모델 도전을 했다"고 연예계 입문 과정을 전했다.

김영광은 원래는 연기할 생각이 없었다고. 김영광은 "제가 모델로 유명 컬렉션에 나간 후에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계기로 연기로 진출했다. 도전을 해서 이겨내고 싶었고 그래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모델에서 배우로 행보를 전향한 계기를 전했다.

진기주는 이번 드라마 중에 목표로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이번 드라마가 '로코의 대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베스트 커플상도 받을 수 있고, 제 인생작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포부도 밝혔다.

김영광은 자신 있는 부분으로 큰 키로 인한 수트핏을 꼽으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