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호의 생존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조지환(임호 분)의 결백을 짐작하는 심청이(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서필두(박정학 분)에게 직접적으로 경고를 던졌다. 심청이는 서필두를 과거 악연으로 의심하면서 "나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 내게 궁금한 거 있으면 비겁하게 여기저기 쑤시지 다니지 말고 직접 물어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서필두 역시 심청이를 보며 '설마 네가 정말 조지환(임호 분)의 딸이냐'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심학도(안내상 분)은 심청이에게 방덕희(금보라 분)을 경계하라고 주의 줬다. 심학도는 "네 엄마가 복남이랑 복남이 씨앗을 캐묻는다"며 "어제 네 방 뒤지다가 내게 딱 걸렸다."고 언급했다. 심청이는 불안해했다.
모두가 심청이의 부모님에 주목했다. 서필두는 심청이의 뒷조사를 통해 심청이가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마풍도(재희 분) 역시 심청이의 말을 단서로 심청이 과거를 궁금해했다.
심청이는 "서필두가 내 뒷조사를 한다"고 마풍도에게 알렸다. 마풍도는 "미인도 때문에 너희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난 것이라면 서필두 때문일지도. 그걸 감추기 위해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서필두의 행태를 짐작했다. 이에 심청이는 "기억 속의 남자가 서필두가 맞을까"하며 의심을 이어갔다.
서필두는 여지나(조안 분)에게 심청이에 대해서 캐물었다. 서필두는 여지나에게 "심청이 어릴 적 기억이 없다고 들었는데 맞냐"고 물었다. 서필두는 "구하기 힘든 희귀 씨앗을 어릴 때 부터 가지고 있었으니 궁금할 수밖에. 미인도 진품 혹시 심청이가 갖고 있던 거냐."며 계속 의심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여지나는 미인도가 장물로 나온 것이라 우겼고 이후 서필두는 "여지나가 미인도 진품 감정 맡겼던 곳 알아보라"며 뒷조사 시켰다. 한편 백시준(김형민 분) 역시 여지나 뒷조사를 시켰다.
이날 마영인(오미연 분)은 조지환에 대해 묻는 심청이, 마풍도에게 "나를 배신한게 서필두 뿐만이 아니다"며 조지환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냈다. 마영인은 조지환이 고려프로젝트 성공을 목전에 두고 사라졌다며 "그 놈 때문에 우리 성태가 죽었다. 그 놈 행방을 알고 찾아가던 성태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풍도는 의문을 제기했다. 마풍도는 "엄마 테이프에는 분명 아빠 죽음에 서필두가 연관되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마영인은 "어쩌면 조지환과 서필두가 한 패였을 지도"라고 짐작했다.
이어 마영인은 심청이를 따로 불러 씨앗을 갖게 된 계기도 물었다. 또한 마영인은 미인도를 어떻게 찾았냐 묻는 심청이에게 "서필두가 조지환이 암시장에 판 미인도를 추적 끝에 찾아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심청이는 어이없는 듯 웃었다.
서필두는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서필두는 미인도와 씨앗을 가지고 도망쳤고 조지환은 그런 서필두를 뒤쫓았다. 서필두는 조지환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생각을 끝낸 서필두는 어둠 속의 병실에 혼자 방문했다. 서필두는 그 곳에서 칫솔을 획득하며 예리한 눈초리를 보냈다. 이후 여지나는 문비서(윤영일 분)이 유전자 검사 서류를 들고 가는 것을 목격했다.
심청이는 조지환이 악행을 저질렀을리 없다고 연신 생각했다. 심청이는 "한가지 일에 정성을 다 했던 분이 그런 나쁜 짓을 할 리가 없다. 실패한 기록만 수십번. 돈욕심이 많은 사람이 그런 생고생을 어떻게 견뎠겠냐"며 "이 분 그럴 분이 아니다. 뭔가 오해가 있다"고 짐작했다. 심청이는 조지환이 살아있으면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한편 서필두가 시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는 일치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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