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수경이 김진우에게 접근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라가에 복수하기 위해 등장한 오젬마(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연미주 분)은 오산하(이수경 분)을 꼭 닮은 여자에게 "한국엔 몇년만이지, 언니?"하고 친근하게 물었다. 의문의 여성은 "15년"이라며 한국에 온 목적을 "되갚아주러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의문의 여성은 이수호(김진우 분)과 건이(최지훈 분) 사진을 확인했다. 하영은 "이수호가 언니를 오산하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의문의 여성은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오라가 집안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우리 자매가 어떤 생지옥을 견뎠는지 그것만 기억한다"며 오라가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호는 여전히 오산하의 그늘 속에 살았다. 이수호는 오산하를 잊지 못한 채 일에만 몰두했다. 이수호는 치매치료제 투자설명회와 함께, 아내 오산하를 위한 오라 장학재단도 함께 운영했다.
조애라(이승연 분) 역시 오라가에 대한 복수심을 발휘, 오라가의 모든 일을 방해했다. 장학재단 행사 당일, 행사장 바로 옆에서 오라가의 비밀을 고발하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연 것. 조애라는 출판기념회에서 "오라가의 장남이 아내를 살해. 박순태(김병기 분)이 35년동안 살인자 자식을 숨겨놨다"고 고발했다. 이후 장학재단 행사에 참여한 박순태와 천순임(선우용여 분)은 기자들에게 시달렸다.
이수호는 위기에 처한 오라가를 구하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포기하고 출판기념회 인터뷰에 응했다. 이수호는 기자들 앞에서 "아버지를 숨겨 놓은게 사실"이라면서도 "어머니를 죽여서가 아닌, 자폐증이라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수호는 조애라에 대해 "저를 길바닥에 유기한 장본인"이라고 맞고발했다. 이수호는 "일년 전, 제 아버지가 다시 사라졌다"며 그 범인으로 조애라를 의심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이수호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사라진 제 아버지 꼭 찾아내는 동시에, 제 친모를 죽인 범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수호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망연자실해 있는 이수호에게 하영이 접근, 이수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수호는 이를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이수호는 하영의 회사를 경계했다.
오산하를 닮은 여자는 자신의 외모를 이용, 이수호에게 접근했다. 이는 정회장(선동혁 분)의 투자를 막아 이수호가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만드려는 계략이었다. 이후 여자는 일부러 이수호를 스쳐 지나갔고, 이수호는 여자를 황급히 쫓았다.
이수호는 여자를 만났다. 이수호는 연신 "산하야"를 중얼거리며 "어떻게 된 거냐. 살아 있었냐"고 물었다. 하지만 여자는 "제 이름은 오젬마"라며 이수호를 단호하게 뿌리쳤다. 이수호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내 전부였던 너를 내가 어떻게 못 알아보냐"며 혼잣말했다. 결국 이수호는 정회장(선동혁 분)과 만나지 못했다.
이수호는 여자의 집까지 쫓아갔다. 이후 이수호는 하영과 함께 있는 여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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