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최보민이 마지막 사연에 공감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함소원, 앤씨아, 최보민, 와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 사연은 자신의 눈치를 보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었다. 엄마는 아들이 뭐든지 네라고 하면서 거짓말을 한다며 사춘기가 온 것인지 고민했다. 엄마는 이혼을 했고,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해 아들을 전 남편에게 맡겨두었었다며 이후 아들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엄마가 자신을 아빠에게 보낼 때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었다며, 다시 아빠에게 보낼까봐 두려워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엄마가 바라는대로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았고 한 번에 합격했다.
엄마는 아들이 빨리 자신의 길을 찾기를 바랬다. 엄마는 험한 일을 하며 작년 한달에 한번씩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한번은 내장 세 군데가 동시에 터져 큰 수술을 해야했고 혼자 남을 아들을 걱정하게 되었다며 아들이 빨리 길을 찾아야한다는 강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라고 말했고, 엄마는 아들에게 사과했다. 아들은 엄마에게 바라는 것으로 아빠를 닮았다는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사연은 손님과 자꾸 싸우는 사장님이 고민인 직원의 사연이었다. 직원은 사장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직원은 연애 6년, 함께 일한 지는 5년차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매니저와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났고 이후 남자친구가 가게를 열었다고 말했다. 사장은 손님과 싸우는 것에 명확한 기준이 있다고 말하며 설명했다. 직원은 사장이 홀에서 싸운 후에 직원들에게 화풀이를 하는데, 유독 자신에게 심하게 화풀이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고민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성격을 고치지 못하면 헤어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보다 나이가 많았고, 여러므로 권위적이었다. 함소원은 나중에 딸을 낳았을 때 화풀이하는 남자에게 딸을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마지막 사연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아빠가 고민인 아들의 사연이었다. 아들은 그림에서 재능을 찾았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정해줬지만 아빠만 인정을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빠는 아들의 그림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림보다는 대학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장동료는 아빠가 아들의 그림을 카톡 프사로 해둔다며, 자신이 칭찬을 하면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가더라고 말했다. 아들은 믿지 못했다. 아들은 과거 잘하는 일이 없고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며 아빠와 불화를 겪었고, 아빠에게 욕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빠는 당시 크게 충격을 받아 혼자서 울었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무릎을 꿇고 아빠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아빠는 아들이 원하던 따봉을 열번 날려주었다. 최보민은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아버지도 연습생 시절에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보민은 데뷔 후 아버지가 차차 자신을 인정해줬다며 부모님의 인정이 자식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 고민우승 상금은 쉽게 화내는 사장이자 남자친구가 고민인 여자친구의 두번째 사연이 가져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