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민호가 복귀작을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결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 사실과 함께 이민호 출연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앞서 배우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TV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민호는 2009년 출연한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작품을 통해 주연으로서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입증받은 이민호는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가 2년여 만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대중들의 품에 돌아왔다. 한류스타인 그이기에 소집해제 순간부터 그가 선택할 복귀작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 그런 가운데 이민호가 복귀작을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는 2013년 작품 '상속자들'로 만나 최고 시청률 25.6%라는 기록을 세웠고 '나 너 좋아하냐?' 등의 수많은 유행어를 낳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는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6년만에 재회한다.
드라마 '상속자들' 제작사이기도 했던 화앤담픽쳐스 측은 "'상속자들'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그만큼 신뢰가 있는 배우"라면서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이민호의 모습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라는 악마의 질문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화앤담픽쳐스는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작가 김은숙과 한류스타 로코킹 이민호가 보여줄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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