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천호진이 월추리에 개척교회를 짓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OCN 새 오리지널 '구해줘2'(연출 이권/ 극본 서주연)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김민철(엄태구)과 수몰지역이 된 월추리를 찾은 최경석(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에 수감된 김민철은 교도관의 주재 하에 한팔을 묶고 거구의 사내(손상경)와 싸움을 벌이게 됐다. 호기롭게 싸움을 이어가던 민철이었지만 이윽고 이 사내가 시멘트 가루를 뿌리면서 민철은 위험에 처하게 됐다. 이에 민철은 싸움을 벌이던 거구의 사내가 손에 묶고 있던 붕대를 물어뜯었고, 붕대 사이에 숨겨져 있던 너클을 발견했다.

이에 모두가 반칙이라고 소리를 지르던 때, 민철은 같은 재소자가 건네준 공구를 이용해 사내의 머리를 내려치며 결국 승리를 거두게 됐다. 그렇게 민철은 교도소 동료들과 함께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포식을 즐기게 됐다. 담배에 술까지 즐기며 마치 교도소의 왕처럼 군림한 민철. 이때 그는 자신의 고향 월추리가 댐 건설로 인해 수몰지역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혼돈에 빠지게 된 월추리 마을. 이때 의문의 남자가 검은색 승용차를 끌고 월추리를 찾아 궁금증을 높였다. 마을을 찾은 인물은 다름 아닌 최경석(천호진). 병률(성혁)은 그런 최경석을 맞이하기 위해 낚시터를 찾았고, 주인 붕어(우현)는 최경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이유인즉슨, 수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부터 외지인에 대해 마을 사람들이 경계심을 높이게 된 것.

하지만 최경석은 이러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의의 손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와중에 마을 사람들은 댐 건설로 인해 서로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댐 건설을 원천 반대하는 주민들과 보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주민들끼리 나눠 싸운 것. 이때 붕어는 가스통에 불을 피우려는 모션을 취해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최경석은 마을 사람들의 싸움을 중재하고 나섰고, 붕어의 돌발행동을 막아섰다. 마을사람들은 이러한 최경석이 법대교수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그에게 해당 상황에 대한 중재를 부탁했다. 최경석은 그런 마을 사람들의 분란을 중재하고, 수몰지역 보상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보상금을 최대로 받아내기 위한 묘책을 알려준 최경석. 이장(임하룡)은 그런 최경석에 대한 남다른 신뢰감을 드러냈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영선(이솜)은 그릇에 아이 소변을 받아 놓은 손님들에게 항의를 하다가 오히려 더 큰 박대를 당했다. 이에 소변 세례까지 받게 된 영선은 우연히 가게를 찾은 고마담(한선화)의 도움을 받아 옷을 갈아입게 됐다. 화장실에서 가슴팍에 난 상처를 본 영선. 이는 과거 아버지가 오빠 민철과 몸싸움 중 깨진 소주병에 찔린 상처였다. 이에 영선은 다시 상처를 보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마을 주민들은 최경석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가 묵을 거처를 마련하고 나섰다. 이러한 와중에 민철은 교도소에서 파출소장(조재윤)을 만나게 됐다. 이곳에서 파출소장은 민철에게 "너는 무단횡단만 해도 내가 감방에 쳐 넣어버릴 거야"라고 협박을 해왔고, 민철은 오히려 "너는 나 못 죽여"라고 더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렬함을 안겼다.

최경석은 후에 마을 주민들을 위해 댐 공사 현장 소장과의 담판에 나서면서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한 몸에 얻게 됐다. 이때 병률은 최경석이 개척교회를 지을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이 알게 됐고, 최경석에게 마을에 교회를 세울 것을 요청했다. 최경석은 개척교회를 위해 목사를 요청했고, 성철우는 교회 측의 압박으로 원치 않는 개척 교회행을 결정 짓게 돼 분노를 드러냈다.

이때 김민철은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길을 가던 중 고등학생들에게 지갑을 뺏기고 있던 성철우를 목격했다. 하지만 성철우를 구해준 뒤 김민철은 오히려 "지갑을 주고 가야지"라고 일갈하며 반전을 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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