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알리가 결혼식에서 임신 소식을 깜짝 고백해 행복 두배 신혼을 예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1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알리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알리는 "(결혼식이)떨리지는 않는다.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다.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 새 식구가 여러분에게 인사드린다. 황금 돼지해인만큼 복을 가져다 드리는 아이인 것 같다. 축하해쥐고 에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임신 소식을 깜짝 고백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지난달 26일 알리의 소속사 소울스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알리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나 공식입장 발표 전 알리의 결혼 소식은 약간의 소동 속 미리 알려졌다. 결혼설이 전해지고 소속사 측이 즉시 부인했지만 얼마 후 알리가 SNS에 장문의 글로 직접 인정했기 때문.
알리는 3년 된 비연예인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음을 밝히며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며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행복한 순간을 함께 맞이한 알리와 남편은 두 배로 찬란한 신혼을 예약하게 됐다. 둘이서 세명이 되는 행복한 2019년을 맞게 된 알리를 향한 응원물결이 뜨거운 가운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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