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알리가 결혼식 당일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축하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가수 알리의 결혼식 당일 현장이 공개됐다. 알리는 지난 11일 서울 성공회 성당에서 4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알리는 이날 '한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이) 떨리진 않는다. 아직 공연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알리는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황금돼지해인 만큼 복을 가져다주는 아이일 것 같다"며 혼전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하기도. 덧붙여 알리는 "많이 축하해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월 전해졌다. 앞서 한차례 불거졌던 결혼설을 부인했던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더라"며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있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만 해도 임신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에 결혼식 당일 전해진 알리의 2세 소식은 팬들과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알리의 솔직한 임신 고백, 결혼에 이은 2세 겹경사 소식에 축하와 행복을 비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행복한 새댁이 된 알리가 앞으로 새롭게 열어갈 인생 2막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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