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2='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서장훈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17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첫 손님은 "결혼 8년차. 25살에 결혼 했다"고 밝혔다. 손님은 시립합창단 단원이었다. 서장훈은 "결혼도 했고, 직장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무슨 고민이 있냐"고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손님은 "시립 합창단 말고 다른 일을 하나 더 한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육아, 성악, 모델도 하다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것을 하는 거 같다고 하신다. 남편도 부모님과 입장이 비슷"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남편과 부모님의 반대가 고민이었던 것.

이수근은 "엄마와 같이 보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확실히 다르다. 양보와 포기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부모님, 남편과 입장을 같이 했다. 반면 서장훈은 "나는 이수근과 정반대. 빅사이즈 모델을 하다보니 스스로를 가꾸지 않냐. 그렇다보면 남편도 아내에게 새로운 매력을 더욱 느낄 것"이라며 손님의 꿈을 응원했다.

손님은 "이십대때 정말 힘들었다. 다른 친구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때. 저도 열정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모델 일은 찬성하면서도 "그것이 크게 가정에 영향을 미친다면 한번 고민해 봐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한편 서장훈은 어머니가 꿈을 반대하는 이유로 '어머니 용돈'을 꼽았다. 이에 손님은 허를 찔린 표정을 지었다. 서장훈은 "아이 한달에 많이 맡길 때 열번 넘게 맡기지 않냐. 용돈을 정기적으로 드려야 한다. 육아도 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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