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심영순이 현주엽에게 일침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 담당으로 안정환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동갑으로 인연이 깊었다. 지난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관한 회의를 했던 타이거JK는 직원들과 소품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았다. 타이거JK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정작 사야할 물건을 사지 못했고,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이 알아서 사겠다고 말했다.
회사의 재정난으로 오두막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컨셉은 리마인드웨딩이었다. 타이거JK는 흰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윤미래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연신 예쁘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감독에게 윤미래를 이런 식으로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덕분에 촬영시간은 늘어났다. 시간은 돈이었고, 겨우 하루 만에 끝낸 뮤직비디오를 다 함께 시청했다.
현감독은 4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무거운 분위기였다. 선수 연습장에서 현감독은 선수들에게 욕을 했고, 이 모습을 본 현주엽은 깜짝 놀라 제작진에게 "이러시기에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욕할 때마다 해바라기를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영상을 보며 현주엽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선수들에게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가 당일 현주엽은 경기를 지휘하며 계속 해바라기를 물었다. 초반 지던 창원은 후반 2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역전승을 했다.
구운 고기 회식이 거행되었다. 곧 계약 기간이 끝나는 선수가 두명 있었고, 현주엽은 두 선수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이었다. 심영순은 남편 장비서의 손을 꼭 잡고 외출했다.
장비서는 심영순에게 오늘이 막내딸 가게 가오픈날이라고 말했고, 심영순은 한번 가보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전에 얘기하지 않고 가게로 찾아갔고, 막내딸은 긴장했다.
심영순은 들어가서 애썼다고 말한 후 바로 부엌으로 들어갔다. 심영순은 유니폼이 계량한복이면 좋겠다고 지적했고, 이를 본 현주엽은 옷을 지적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갑버튼을 눌렀다.
김숙은 현주엽에게 한소리했다. 현주엽은 누구보다 선수들 옷지적을 생활화한 감독이었던 것. 현주엽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말을 주워담으려했지만, 심영순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라며 조근조근 일침을 날렸다.
심영순은 부엌 시찰을 마친 후 막내딸의 안내로 홀에 앉아 음식을 기다렸다. 막내딸은 어머니에게 손님에게 나가는 것보다 더욱 신경쓴 상을 차려주었지만, 심영순의 디테일한 지적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장비서는 옆에서 계속 칭찬했다. 돌아가는 길에 장비서는 심영순에게 100점만점에 몇점이냐고 물었고, 심영순은 80점이라고 답했다. 촬영장에서 전현무는 심영순 자신의 음식은 몇점이냐고 물었고, 심영순은 자신의 음식도 80점이라며 20점을 채우기 위해 늘 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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