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이소진기자]

셔누가 이효리 에피소드에 안녕을 고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뜨거운녀석들 특집으로 함소원, 송가인, 자이언트 핑크, 셔누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셔누는 팬들과 있었던 이력서 제출, 심즈 셔누, 양꼬치 짤 등의 일화를 이야기했고 즉석에서 준비해온 섹시댄스를 추기도 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미국진출에 성공해 공연장은 만석을 기록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인기애니 '위베어베어스'에 출연했었고, 셔누는 요즘은 곰돌이푸보다 위베어베어스가 더 인기있다고 말했다. 셔누는 콘서트가 끝난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맥주 한잔을 마신다고 이야기하며, 술을 잘 하지 못하지만 좋아한다고 말했다.

셔누는 시종일관 한가지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고, 안영미는 셔누가 가슴색으로 기분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셔누는 이날 목이 파인 V넥 니트를 입었다. 셔누는 워너비몸매로 김국진을 꼽으며, 평생 말라본 적이 없어 말라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셔누는 말주변이 없어서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5년째 이효리의 백댄서로 일했던 일화를 이야기한다며, 작가와 인터뷰를 할 당시 이번에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은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셔누는 이효리의 'BAD GIRL' 활동 백댄서로 일하며 이효리와 키스 퍼포먼스를 했었고 입냄새를 걱정했다고 말했다. 셔누는 입냄새 이야기는 처음으로 하는 거라고 MC들에게 이야기했고, 윤종신은 "이번에는 MSG를 쳤구나"라고 말했다.

셔누는 이후 활동기간이 겹쳐서 한번 만났었고, 이효리가 다행히도 자신을 기억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셔누에게 할만하냐고 물었고, 셔누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자, 더럽게 하기 싫은 표정인데?라면서 농담했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출산 5개월차로 벌써부터 둘째 임신을 준비하며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최종적으로는 남2녀2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최초로 제왕절개 장면을 공개했고, 자신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이를 낳으면서 남편을 막 찾더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나중에 남편이 너덜너덜한 손을 보여줬다며 자신이 남편의 손을 손톱으로 난도질해뒀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연애로 남편을 만나 나이차를 크게 느끼지 못했었지만, 만남이 알려지며 한중일 삼개국에서 이슈로 떠올랐었다고 이야기했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에는 1위를 하기도 했었다. 함소원의 남편은 유명한 중국 얼짱 출신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이상한 규율들을 견디지 못하고 2달만에 중국으로 돌아왔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최근 여성들의 꿈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었다. 함소원은 40살까지 놀다가 늙어서 결혼은 성공적으로 했기 때문에 그렇다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안영미에게 너도 아직 시간이 많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자신은 여기서 더 놀면 안된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결혼 후에 손에 물 한방울 묻힌 적이 었었고, 결혼 후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남편이 어디냐고 계속 세세하게 물어서 의아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재료를 손질해두고 도착 시간에 맞춰서 볶아주려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남편이 요리를 좋아해서 전담한다며, 설거지도 남편이 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남편은 요리를 다 하고 치우는 스타일인데 시아버님은 요리 중간 중간 청소를 한다며 시아버님을 찬양했고, MC들은 나라의 차이인 것 같다고 말하며 중국은 남자들이 요리를 많이 하지 않냐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렇다며 한 번은 친정엄마가 집에 왔는데 자신은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고있고, 시아버님이 청소를 하고 있어서 안절부절못했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최근들어 자신이 복받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살면서 늘 부유한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지금 사는 한국 집의 가구도 모두 친구들이 해준거라고 이야기하며 침대는 3개를 선물 받아 2개는 빠꾸(?)시켰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자신이 가는 주변에 늘 유명하고 부유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으로 받은 상금 삼천만원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렸다고 말했고, 트로트를 제안한 것도 미스트롯 출연을 제안한 것도 모두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또한 송가인의 서울 월세를 지불하기 위해 굿당까지 팔며 물심양면으로 송가인을 지원해왔었다.

송가인은 방송 후에 사람들이 어디를 가도 많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무명시절 이정도로 유명해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었다며 달에 백에서 이백정도 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송가인은 무명시절 대기실이 없어 공중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고, 행사비를 못받거나 일부밖에 못받았던 설움도 털어놓았다.

송가인은 과거 트로트엑스에서 예선 탈락을 했었고, 그러면서 방송은 모두 각본이라고 생각했지만 미스트롯에서 1등을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엠넷과 TV조선의 주시청자 연령이 다른 것이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의 팬들은 남다른 선물들을 보내왔는데, 산낙지 한 박스나 홍삼 원액같은 것들을 보내온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최근 경상도에 행사를 갔을 때 중장년층의 환대를 받았고, 국회의원도 하지 못하는 지역 통합을 이루었다.

송가인은 광고가 들어오기를 꿈꾸며, 된장 고추장 화장품 광고에서 보여줄 포즈와 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과거 송가인과 직거래로 만났던 인연을 이야기했다. 자이언트핑크가 자신의 앨범에 끼워줄 선물로 비녀를 고민했고, 비녀판매자가 바로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생계를 위해 행사 이외에 비녀판매를 했고, 본선 전날에 자이언트핑크를 만나 비녀를 팔았다고 이야기했다. 자이언트핑크는 SNS 팔로워가 늘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고 말했고, 여러가지 컨셉을 시도했지만 7만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7만이면 많다며 자신은 4천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안영미에게 사진을 안올려서 그렇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남성팬의 비율이 적어서 남성팬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라디오 출연을 많이 할 때 자신을 보러 한 팬이 찾아왔고,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팬이라는 것을 믿지 못해 취조했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팬의 SNS를 찾아보기까지 했고, 피드에 다른 연예인들이 많았다며 씁쓸해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용두산 엘레지와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공연이 끝난 후에 윤종신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마지막까지 김구라와 투닥거리며 새침한 어조로 다시 불러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또 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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