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를 확정했다.
30일 도경수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도경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경수가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또한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도경수는 엑소 팬클럽 어플리케이션 리슨에 직접 적은 손편지를 게재해 팬들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그는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히기도.
도경수가 입대를 확정지으며 엑소 멤버 중 두 번째 군 복무자로 결정됐다. 지난 7일에는 시우민이 첫 번째 주자로 입대한 바 있다. 1993년생인 도경수의 나이는 올해로 27살. 더 늦기 전에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고 오겠다는 의지에 많은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그를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로 데뷔, '으르렁', '콜미베이비', '러브샷'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후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을 비롯해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엑소는 오는 7월 2주간 6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디오는 입대로 인해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하 디오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EXO D.O. 입니다. EXO-L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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