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탠리가 '올드보이'의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당시의 비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씨네 다운 타운' 코너로 꾸며져 스탠리 김익상이 출연했다.
스탠리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언급했다.
스탠리는 "본상 수상은 '올드보이'가 최초다. '올드보이'가 받은 상이 황금종려상 바로 밑에 있는 상이다"며 "'올드보이'가 원래 공식 초청작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경쟁 부문은 개봉한 영화는 초청을 안 한다. '올드보이'는 이미 한국에서 개봉을 했기 때문에 조건에도 안 맞는다. 또 경쟁 부문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따로 있었다"며 "그런데 '올드보이'가 비경쟁에서 경쟁으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해 모두 놀랐다. 알고 보니 당시 심사위원장이 쿠엔틴 타란티노였는데 '올드보이'를 너무 좋아해서 넣자고 했다고 한다. 결과 홍상수 감독은 아무 것도 못 타고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고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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