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슈퍼밴드’ 3라운드가 끝나고, 탈락자가 발표됐다.
7일 방송된 ‘슈퍼밴드’에서 경쟁이 계속된 가운데, 탈락자가 발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계속됐다.
이종훈 팀은 ‘리듬속의 춤을’을 가장 잘하는 장르인 락으로 편곡했다. 기존의 디스코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고, 심사위원 역시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이종훈 팀의 상대는 이주혁을 필두로 신예찬과 신광일이 속해있었다. 특히 신광일은 보컬뿐만 아니라 완벽한 베이스 실력으로 김종완에게 ‘사기캐’라는 평을 받은 바가 있었다. 이주혁 팀은 제임스 베이의 ‘Hold back the river’였고, 이번 무대에서는 신광일이 드럼을 연주하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무대를 흐뭇하게 바라봤고, 김종완은 이주혁 팀의 무대를 보고 “원곡보다 더 좋다”며 극찬했다.
다음은 박지환 팀과 벤지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박지환 팀은 ‘Yo soy maria’를 탱고와 재즈, 보사노바를 결합시켜 농염하게 편곡했다. 심사위원은 정열적인 무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비주얼같은 부분을 고민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남겼다. 반면에 벤지 팀은 펜타토닉스의 ‘Sing'을 선곡해서 흥겹고 밝은 무대를 선보였다. 잔잔하게 시작된 곡은 이내 흥겹게 변주되며 분위기가 반전되었고, 윤종신은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3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의 마지막 무대에는 박영진 팀과 신현빈 팀이 올랐다. 박영진 팀은 영화 ‘더티댄싱’의 OST ‘The time of my life’를 레트로 신스팝 장르로 편곡했고, 보컬 홍이삭이 깜짝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윤종신은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신현빈 팀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했다. 시티팝 분위기로 시작됐던 음악은 헤비메탈까지 다채롭게 변주됐고, 윤종신은 “앞전 팀과 마찬가지로 조금 복잡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3라운드에서 도전을 마쳐야 할 최종 탈락자가 선정됐다. 이에 김동범, 김지범, 이자원, 노마드, 김우탁은 아쉬움을 표하며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로서 4라운드에는 36명의 도전자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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