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보아와 유노윤호의 특별한 케미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10년지기 절친인 보아와 유노윤호가 출연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아와 만난 유노윤호는 반가움을 표하며 먼저 격한 포옹을 나눴다. 다정한 모습에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깜짝 놀라자 유노윤호는 "딱 봐도 친해 보이지 않냐"며 어리둥절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처녀, 총각이지 않냐", "남녀칠세부동석이다"라고 언급하며 촉을 발동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손 잡고 안고, 그렇게 스킨십을 하거나 친하게 지내도 전혀 스캔들이 나지 않는 친구다. 서로에 대해 다 알기 때문"이라고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하며 해명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 아침부터 직접 재료 손질을 하는가 하면, 운전 중 급정거에 팔을 뻗어 보아를 보호하는 '매너손'으로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다.

놀이공원, 사파리 등 장소를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 선남선녀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 탓이었을까.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거듭 두 사람의 '썸' 의혹이 일자 유노윤호는 이를 열정적으로 부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아와 유노윤호의 다정한 케미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과 이시언이 "썸 초기단계"라고 몰아가자, 유노윤호는 "전혀 아니다. 100%, 아니 140%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사람 일은 항상 모른다고 느낀다. 저도 이 분(기안84)이랑 그럴지도 몰랐다"며 옛날 기안84에게 "충재 씨보다 오빠가 더 좋다"고 했던 당시를 회상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노윤호는 이날 보아에게 직접 준비한 요리와 함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전하며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유노윤호는 "보아 같은 경우는 제가 마음에 빚진 게 좀 많았다. 제 딴에는 이번 한 번에 은혜를 갚고 싶었다"고 무지개 회원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편지를 전달하면서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일본에서 활동하느라 보아가 바빴지 않냐. 나도 최근 혼자 준비를 하면서 대단하면서도 외롭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보아는 "오늘 정말 즐거웠다. 유노윤호는 언제 만나도 어제 본 것 같은 편안함이 있는 친구"라며 이란성 쌍둥이가 있다면 우리 같을 것"이라고 밝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방송 다음날인 8일에도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oto by 윤호. 좋은 추억 고맙다 친구야"라는 글과 함께 사파리에서 호랑이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어보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어느새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친구로 서로의 곁을 지켜 온 유노윤호와 보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인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처럼 앞으로도 두 사람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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