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이창민이 손준호를 2연속 꺾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명곡'에서 김학래 특집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로 박시환이 무대에 올랐다. 박시환은 '슬픔의 심로'를 불렀고, 두번째로 몽니가 무대에 올랐다. 박시환은 상대를 보고 절망했다. 몽니는 '겨울 바다'를 불렀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박시환은 발라드는 승리한다고 외쳤다. 412표로 박시환이 1라운드의 승리를 가져갔다.
세번째 순서는 스바스바였다. 무대를 기다리며 불타는 신고식이었다. 딕펑스는 3년만에 신고식을 했다. 트럼펫 연주와 랩, 멧비둘기 성대모사를 했다. 스바스바는 '하늘이여'를 선곡했고, 라이더자켓에 선글라스를 쓰고 '각' 잡힌 군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시환과 스바스바가 무대 위에 섰다. '하늘이여'는 김학래에게 최고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노래였다. 김학래는 2주 1위를 한 후에 떨어졌고, 다시 올라와 5주 1위를 해 최종 7주 1위를 했다고 말했다.
박시환이 스바스바를 이기고 승리를 이어갔다. 네번째로 무대에 서게 된 팀은 딕펑스였다. 딕펑스는 '새장 속의 사랑은 싫어'라는 곡을 선곡했다. 김학래는 마음이 답답할 때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고, 딕펑스에 대해서는 밴드답다고 평했다.
딕펑스는 오랜만에 출연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그리웠다고 말했다. 417표로 딕펑스가 박시환의 연승을 막아섰다. 딩동 타임에 오랜 팬이 김학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이 엄마가 된 지금까지 김학래의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섯번째 순서는 이창민이었다. 이창민은 장윤정의 부탁으로 신인 트로트 듀오 나무의 데뷔곡을 작사작곡해주었다. 이창민은 발라드도 있었지만, 신나는 음악에 더 눈이 갔다며 '해야 해야'를 선곡했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친구와 술을 마시다 한국적인 노래가 없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집으로 달려가 만든 노래가 해야해야라고 이야기했다. 이창민이 421표로 딕펑스를 이겼다. 마지막으로 손준호, 김소연 부부는 '내가'를 선곡했다.
김학래가 79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던 '내가'는 임철우의 권유로 함께 대학가요제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학래가 시험 공부를 제쳐두고 만든 노래였고, 임철우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김학래는 오래된 추억의 노래가 시대에 맞춰 재탄생하는 것을 보며,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많이 놀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출연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이었다.
421표로 이창민이 2연승을 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줘었다. 이창민은 춤춰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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