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희준, 소율 부부가 딸 희율과 첫출연을 했고, 혼전임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억해줄래'편이 전파를 탔다.

처음으로 등장한 문희준, 희율 부녀는 닮은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희율은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보곤 호기심을 가졌다. 또, VJ를 손님으로 생각해 급히 청소를 시작했다. 문희준은 인터뷰에서 "24개월된 희율 아빠 문희준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소율은 "이틀만에 신랑이 내가 먹고 싶었던 호두과자를 사다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문희준에게 혼전임신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심정을 물었고, 문희준은 "속으로는 정말 놀랐다. 겉으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답했다. 반면 소율은 혼전임신 당시 25세였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아내의 눈물에 "애 때문에 결혼한 것처럼 보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율은 "사랑해서 한 결혼"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신했다고) 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호는 나은, 건후에게 어촌생활을 경험하게 해주고자 바닷가로 떠났다. 건후는 바다의 소리를 기억하며 추억을 쌓아나갔다. 할머니에게 미역을 받은 나은은 감사한 마음에 자신의 인형을 선물로 드고, 건후와 함께 물회 심부름을 떠났다. 어쩌다 가게를 보게된 나은, 건후는 계산까지 완벽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물품을 가지러 자리를 잠시 비운 주인 할머니 대신 가게를 본 것. 돌아온 할머니에게 물품을 받곤 심부름을 완수했다. 남매가 가져온 것은 물회가 아닌 오이였다. 알고보니 오이의 방언이 물회였던 것. 당황한 박주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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