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서 많은 출연진이 꿀음색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치열한 경연을 선보인 가운데,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확정됐다.

1라운드 첫 무대에는 샹들리에와 황금열쇠가 올랐다. 그들은 쿨의 ‘진실’을 선곡해 듀엣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두 사람의 합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윤상은 그에 반대하며 호흡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결과는 76대 23으로 샹들리에가 승리했고, 황금열쇠는 솔로 무대에서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선곡했다. 황금열쇠의 정체는 안일권이었고, 무대를 마친 그는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벅참과 설렘을 느꼈다”고 전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만큼 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은 오랜만이었기 때문.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안일권을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다음 무대는 파프리카와 완두콩이 선보였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선곡한 만큼 중후하고 담담한 매력이 돋보였던 무대였다. 평가단은 뮤지컬 배우일 것으로 추측했고, 결과는 63대 36으로 파프리카의 승리였다. 솔로무대에서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불렀던 완두콩은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쿨의 김성수였다. 예능인으로서 익숙했던 만큼 김성수는 “사람들이 얼굴을 보면 웃는데, 복면을 쓰니 진지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하니 혜빈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다음으로는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이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선보였다. 추억을 소환하는 음악인 만큼 복면가왕 방송 장면들이 무대 영상에 깜짝 등장해 평가단들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판정단들은 두 사람 다 아이돌일 것 같다는 추측에 무게를 실었고, 결과는 7표 차이로 동물원이 승리했다. 아쿠아리움의 정체는 노라조의 원흠. 솔로무대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선보인 후 그는 “노라조의 새 시작을 많은 분들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20대로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올해 나이가 41살”이라고 밝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판정단은 그에게 최강 동안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영계백숙과 치킨은 안재욱의 ‘친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브로맨스를 연상시키는 조화로운 듀엣이었고, 윤상은 “영계백숙은 모두가 아는 그 분일 것 같다”며 JK 김동욱이라고 추측했다. 결과는 영계백숙의 승리였고, 라디의 엄마를 솔로 무대로 선보인 치킨의 정체는 가수 겸 연기자, 모델로 활동 중인 타쿠야였다.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똑 소리나는 입담을 선보였던 그이기에 방청객들은 그를 반가워했다.

치열한 경연무대를 올라 다음 주에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많은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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