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데뷔 21일차 새싹 그룹 AB6IX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AB6IX(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BREATHE'로 데뷔한 후 예능까지 활발히 섭렵해가고 있는 AB6IX. 멤버 이대휘는 얼마 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그러나 당시 함께 출연했던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를 너무 편하게 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듯 이대휘는 이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최근 예능을 좀 나가다 보니 선배님들이 많이 예뻐해주셨다"며 "이번엔 대표님과 ('라스'에) 나갔는데, 좋게 봐주신 분들도 있었지만 대표님인데 너무 막 대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대표님이랑 너무 친해서 그런 거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DJ 지석진이 "방송 후 대표님은 뭐라고 하셨냐"고 묻자 이대휘는 "잘 했다고, 긴장 안해서 너무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 예능으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또 박우진은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런닝맨'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박우진은 "제가 데뷔 전부터 '런닝맨'을 너무 좋아했다"며 "어릴 때부터 즐겨 봤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스피드나 체력, 몸쓰는 것에 자신이 있기도 하다"고 출연 소망을 드러냈다.

AB6IX는 이날 예능감뿐 아니라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타이틀곡 'BREATHE'는 지난 1월부터 멤버 이대휘가 작업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대휘는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미세먼지를 저격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멤버들도 작사, 작곡에 다 참여했다. 동현이 형과 제가 작곡을 했고, 영민 형과 우진 형은 랩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영민은 "사실 제가 이번 작곡에는 참여를 못했다. 대휘랑 동현이가 좋은 곡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대휘은 아이즈원의 '에어플레인', 윤지성 '쉼표', 박지훈의 'YOUNG 20' 등 곡을 작곡하기도 했지만 연신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예전부터 작곡을 해왔는데 제가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뒀나보다. 좋은 곡들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제 앨범이 다른 사람 앨범에 실린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며 "한국의 내로라하는 가수 분들에게 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 AB6IX는 "신화처럼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저희 다 멤버들끼리도 친하기 때문에 오래 갈 수 있는 팀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이날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보여준 AB6IX의 모습은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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