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소연이 임호가 살아 있을 수 있다는데 희망을 품었다.
11일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점점 궁지에 몰리는 서필두(박정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풍도(재희 분)은 조지환(임호 분) 생존 루머에 힘 입어 서필두의 목을 죌 생각을 했다. 한편 서필두는 "마풍도, 심청이(이소연 분) 쪽도 아니라면 설마 설마 조지환? 아예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도주까지 한 마당에 오래 전부터 준비했을 수도 있다."며 "심청이 인터뷰 기사를 봤다면 자기 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 심청이 쪽으로 연락 올지도 모르니 철저히 감시하라"고 문비서(윤영일 분)에게 명령했다.
심청이는 백청초 재배로 곤란에 처했다. 심청이는 "수확한 꽃이 겨우 이거 뿐이냐"며 조급한 마음을 가졌다. 고요정(백보람 분)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발전은 있었다. 마지막 2% 남았다"며 힘을 줬지만 심청이는 "그게 안 풀리니 답답"하다며 고민에 빠졌다.
서필두는 악성루머에 시달렸다. 서필두와 관련된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태. 서필두는 걱정하는 비서에게 "집에 들어온 파리 모기도 잡아달라고 청원 올리는 게 요즘 사람들이지 않냐."며 여론을 전혀 겁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와 함께 서필두는 계속 심청이를 주시했다.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고려프로젝트를 살피던 오귀녀(이슬아 분)은 마풍도의 자료들 속에서 우연히 시계를 발견했다. 시계를 깨뜨린 오귀녀는 당황했고, 이를 본 마재란(임지은 분)은 "마성재(정찬 분) 유품"이라고 그 정체를 알려줬다.
한편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여지나(조안 분)은 조폭들 손에 이끌려 백시준(김형민 분)에게 끌려갔다. 백시준은 "여기 있는 물건들 이틀 뒤면 아프리카로 간다. 열매와 같은 하늘에 있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여지나를 아프리카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여지나는 연신 열매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빌었으나 백시준은 "이미 늦었다"며 여지나를 창고에 홀로 가둬둔 채 떠났다.
오귀녀는 마풍도에게 자신이 깨뜨린 시계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오귀녀는 "시계 안 쪽에 다이아몬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마영인은 "탄생석. 세 사람 시계 속에 기념으로 하나씩 넣어줬었다"고 다이아몬드의 정체를 밝혔다. 이후 이에 힌트를 얻은 마풍도는 심청이가 지니고 있던 시계를 심학규(안내상 분)에게 전달받았다. 마풍도는 "서필두에게도 이 시계가 있다고 한 거 맞냐"고 심학규에게 확인하기도. 마풍도는 전문가를 불러 부품 안 탄생석을 확인하고자 했다.
심청이는 '2%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민했다. 그리고 누락된 정보 속, 누군가가 보내온 메일을 발견했다. 메일은 '백청초 재배 조건' 내용이었다.
이후 심청이는 "아빠가 살아 계신 것 같다. 제보 메일이 하나 들어왔는데 느낌이 아빠같다. '붉은 단비'. 내 이름이다. 그거 홍주 내 이름이다"고 마풍도에게 달려와 전했다. 마풍도 역시 "내가 아버님 시계를 살펴봤다. 그런데 아버님 시계 가짜"라고 심청이의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심청이는 "그 얘기는 아빠가 아직 살아계실 수도 있다는 거지?"라며 희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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