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지석진이 중국 내 한류스타 포스를 풍기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석진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시작부터 허세를 부렸다. MC 김성주가 '반백살 한류스타'라고 소개했기 때문. 김성주의 말에 따르면, SBS '런닝맨'의 인기로 수많은 해외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했다.
또 김성주는 "지석진이 중국 SNS 팔로워 수가 일본 인기 배우 기무라 타쿠야보다 많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많이 떨어져 있다"며 휴대폰을 꺼내 그 사이 올라간 팔로워 수를 보여주려고 했다. 실제로 지석진은 기무라 타쿠야보다 20만 명 정도 더 많은 팔로워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석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여주며 "팔로워 수가 190만이다"고 자랑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절친 김수용은 지석진을 짜증나는 표정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인기로 전용기도 탔다고 자랑했다. 지석진은 "12인승, 16인승을 타봤다. 전용기에 타기 전에 처음 타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 문이 닫히자마자 사진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런닝맨' 입국 장면은 해외 TV에 생중계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지석진은 "모두 팬들 덕분이다. 내 입으로 이런 말을 하기가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지석진은 "중국에서 음원을 낸 적 있다. 3일 만에 유명한 차트에서 6위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의 끊임없는 허세가 셰프들을 웃기게 만든 것.
지석진은 "아, 이건 안 말할래"라고 하더니, 마지못한 척 "제 밑에 샤이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샤이니의 음원이 자신의 음원보다 아래에 있었다고 자랑하며 "사실 그때 샤이니는 일찍이 올라가서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고, 저는 이제 막 탄력 받아서 올라갈 때였다"고 실토했다.
실제로 지석진은 중국 유명 가수 고혜군과 장학우의 '니최진귀'를 리메이크해서 발표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한류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던 귀여운 반백살 지석진. 그의 밉지 않은 허세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