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방송캡처
'연애의 맛'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트로트 가수 숙행이 송가인의 촉대로 좋은 남자와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숙행이 처음 등장해 자신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행은 송가인과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숙행은 올해 41세로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는 중이었다.

숙행은 자신의 연애 로망에 대해 "연예인들을 보면 비밀연애를 하지 않나. 한강에서 밴을 타면서 비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 송가인을 웃게 했다. 실제로 숙행은 밴에서의 만남이 로망이라 제작진에게 첫 만남 때 밴에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해놓은 상황이었다.

송가인은 숙행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하게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면서도, 숙행에게 "처음 만나서 뭘 먹을거냐"고 물었다. 숙행은 "백숙이나 순댓국은 어떠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들깨가루가 껴서 안 된다"고 말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송가인은 연애에 무지한 숙행의 모습을 보고 갑갑해했다.

송가인은 또다시 숙행에게 "연애할 때 제일 잘 맞아야 하는 부분이 뭐냐"고 물었다. 숙행은 "뽀뽀다. 그런데 방송에서 뽀뽀해도 괜찮은 거냐"고 순진무구하게 물어 송가인은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숙행과 송가인은 숙행의 아버지와 밥을 먹었다. 아버지는 숙행에게 "이번에는 시집을 가는 거냐. 시집을 가서 손주 한 명만 안겨주면 정말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아버지는 "바라는 게 있다면 건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인물은 너무 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에 숙행이 "2세를 생각하면 외모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버지는 "네 나이가 몇인데 재고 있냐. 널 이해해주고 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역시 답답해했다. 송가인은 숙행에게 "좋은 남자를 만날 것 같다"며 자신의 촉을 전했고, 숙행은 소개팅 상대를 만나러 떠났다.

평소 로망이었던 밴에서 두근거리며 기다렸던 숙행은 소개팅 상대와 마주치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개팅 상대도 눈웃음을 지으며 숙행을 바라보고 웃었다. 두 사람의 투샷만으로도 벌써부터 설렘을 증폭시켰다.

바람대로 잘생긴 외모의 소개팅 상대를 만나게 된 숙행. 과연 숙행과 소개팅 상대는 운명의 짝일까. 두 사람이 송가인의 촉대로 핑크빛 썸을 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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