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사진=헤럴드POP DB
싸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싸이가 양현석과 함께 조 로우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참고인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싸이는 공소시효를 약 한 달 앞두고 YG 전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과 동남아 재력가인 조 로우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을 받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2014년 7월 양현석은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투자겸 성접대를 했고, 이 자리에는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싸이와 박유천의 전 연인인 황하나도 함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성접대 목격자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조 로우 일행은 입국 첫날부터 양현석을 비롯해 싸이, 황하나와 만남을 가졌다. 입국 당일 저녁, 양현석이 마련한 유흥업소 여성들과의 저녁 식사를 함께했고, 통역을 위한 YG 직원까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흥업소 여성들은 양현석과 친분이 깊은 정마담이 불러온 사람들이었다.

싸이는 문쪽에 앉았다고 말하며, 조 로우 일행보다는 유흥업소 여성들과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대화가 오갔으며, 이는 양현석이 외식 사업 확장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싸이는 이 자리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싸이는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뒤 자리에서 먼저 나왔다며 부인했다. 싸이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약 9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으나, 끝내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싸이의 공소시효가 약 한 달을 남겨둔 상황인 만큼, 양현석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싸이는 과연 식사만 하고 술자리에서 나왔을까. 대중들은 아직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의 조사 결과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