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임호, 원수 안내상 만났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는 조지환(임호)가 원수인 심학규(안내상)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친부 조지환과 눈물의 상봉을 이뤘다. 조지환은 "얼마나 그 동안 고생이 많았어. 나 없이 너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니"라며 딸을 안았다. 심청이는 "이제라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으니까 이제 된 거에요. 그쵸?"라고 했다.
그때 두 사람 앞에 마영인(오미연)이 나타났고, 조지환은 "네 저 조지환입니다. 꼭 30년만에 다시 뵙네요"라며 인사했다. 이에 마영인은 "네 놈이 정말 살아 있었던 거야?"라며 믿기 어려워했다.
조지환은 마영인에게 "모든 것은 서필두의 짓"이라며 "1990년 미인도와 씨앗이 사라졌던 날 기억하십니까?"라고 물었다. 마영인은 "다음 날에라도 나를 찾아와 자초지정을 설명했어야지, 자취를 감춘 이유가 뭐야?"라며 "네 놈들은 그저 내 앞에서 변명 뿐이야"라고 했다.
이에 조지환은 "서필두 이렇게 날뛰게 만든 것 회장님이십니다. 다른 데서 이유를 찾지 마세요"라며 "왜 내 청춘을 미인도에 매달려서 아내와 딸마저 잃어야 했는지.. 다신 이렇게 찾아뵙는 일 없을 겁니다"라고 했다.
한편 방덕희(금보라)의 사채로 빚쟁이들이 집에 들이 닥쳤고, 집에 없던 방덕희 대신 심학규가 끌려갔다. 끌려가던 중 빚쟁이들은 방덕희를 보고 쫓아갔고, 길에 넘어져 있는 심학규를 조지환이 일으켜 세웠다.
때마침 심청이가 "아빠, 어디 갔었어. 걱정했잖아"라며 그 둘 앞에 달려왔고, 이내 조지환은 "지금까지 홍주 너를 키워준 사람이 이 사람이냐?"라며 심학규를 보고 경악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