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300엑스투 방송화면캡처
사진 = TVN 300엑스투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이소진기자]

마지막 뮤지션은 레드벨벳이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300엑스투'에서 레드벨벳이 300룸에 도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드벨벳은 공연 전 300룸에서 떼창요정 붐, 신동과 함께 떼톡방에 입장해 팬들과 대화하고 영상통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조이는 떼창곡은 '빨간맛'이라고 발표했고, 떼창 안무에 있는 23명의 V군단을 직접 선발했다.

레드벨벳은 오프닝곡 '러시안룰렛'을 불렀다. 1절이 끝난 후 레드벨벳은 막 앞에 섰고, 막이 내려가자 함성이 터져나왔다. 레드벨벳은 깜짝 놀랐고 웃었다. 이어서 2절을 마저 불렀다. 아이린은 팬들과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며 떼창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붐과 신동은 관객석으로 내려가 떼창러를 만나봤다. 두 사람은 첫번째로 구독자 350만의 유튜브 스타 어썸하은을 만났다. 강호동은 과거 스타킹에서 5살의 하은과 만났었고, 하은은 강호동이 잘해줬다며 6년 전과 똑같다고 말했다.

하은은 즉석에서 레드벨벳 커버댄스를 보여주었다. 노르웨이 출신 팬도 있었다. 팬은 오래전부터 케이팝에 관심이 있었고, 레드벨벳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말했다. 인천 송천고 레드벨벳 동아리에서 온 다섯 명의 남학생도 만나봤다.

학생들은 공부와 팬활동을 동시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예인 떼창러들이었다.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그리고 개그맨 류근지, 서태훈, 이세진, 김성환이었다. 김성환은 레드벨벳 노래를 트럼펫 모창으로 불렀다.

붐은 이미지마다 한곡씩 준비되어있다고 말했고, 김성환은 당황해 마지막으로 신기한 것 하나를 보여주겠다고 정리했다. 장난감 닭 흉내였다. 다음으로 전원참석 결과를 확인했다. 281명이 약속을 지켰다.

웬디는 안무를 외우고, 카메라에 비춰지고, 더군다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라면 많이 떨릴 것이라며 신청해준 용기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팬들과 춤추기라는 소원을 이뤄서 기쁘다고 말했다.

떼창러와 레드벨벳이 함께 빨간맛 무대를 만들었다. 아이린은 떼창러들이 빨간옷으로 갈아입을 때 깜짝 놀라기고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조이는 벅차오른다며, 시선을 떼지 못하겠어서 실수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엔딩무대가 남아있었다. 엔딩곡은 베드 보이였다. 8번의 공연, 2269명의 떼창러가 함께했던 300엑스투가 끝났다. 8팀의 가수와 떼창러의 이름으로 3169만원은 기부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